4차 산업 시대 한국불교의 출가문제와 미래적 대안
Problems of Korean Buddhism in the Fourth Industrial Age and Future Alternatives
0
조회
0
다운로드
4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3차 산업에서 4차 산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불교는 탈종교화 등에 따른 출가자 수 급감이라는 극심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는 4차 산업 시대의 본격적인 전개가 출가문제와 관련해 더 큰 문제로 존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고는 4차 산업 시대에 한국불교, 그중에서도 조계종의 타당성을 출가문제와 결부 지어 검토해본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4차 산업 시대의 특징을 정리하고, 조계종의 시대적 타당성을 살펴본다. 이와 같은 결과로 확인되는 것은 4차 산업 시대에 인간소외와 행복추구가 보다 극명해질 것이며, 수행과 인간 행복을 기반으로 하는 조계종의 필연성이 증대된다는 것이다. 특히 남종선(南宗禪)을 계승한 조계종의 수행론은 현실과 유리된 명상이 아닌 현실을 긍정하는 수행의 완성을 주장한다. 이는 현실의 변화가 조계종과 충돌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즉 조계종은 4차 산업 시대의 빠른 변화를 수용하면서 변모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끝으로 4차 산업 시대의 출가와 관련된 해법으로, 본고에서는 세계적인 추세인 명상에 대한 요청과 이와 연관된 마음의 출가 부분을 제시했다. 육체적인 출가에 사회와의 단절이라는 인식이 존재한다면, 명상과 행복추구와 관련된 마음의 출가는 현대인이 선호하는 측면에 다름 아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출가를 통해 조계종의 외연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육체적인 출가구조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이는 조계종이 4차 산업 시대에 주류의 위상을 확보하는 핵심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Abstract
In this transition era moving from the 3rd industry to the 4th industry, Korean Buddhism is facing a severe crisis of sudden drop in the number of those who leave their houses to be priests due to de-religiousization. The full-scale development of the 4th industry era will result in a rational and massive change due to the super-intelligence and the super-connection. This means that there may be a bigger problem in relation to the house-leaving. This paper examines the validity of Korean Buddhism, especially the Jogye Order, in the 4th industrial era, in conjunction with the issue of being a Buddhist priest. For this purpose, the characteristics of the 4th industrial age are first summarized and the feasibility of the Jogye Order in this period is examined. As a result, it is confirmed that human alienation and pursuit of happiness will become more clear in the fourth industrial age, and the Jogye Order will be more necessary, for it is based on the discipline and human happiness. Especially, the discipline theory of Jogye Order that inherited the Namjongseon(南宗禪) insists on the fulfillment of the discipline that admits the reality rather than the meditation separated from the reality. This means that the change of reality does not conflict with the Jogye Order. In other words, the Jogye Order can accommodate the rapid change of the 4th industrial age and can transform itself according to the change. Finally, as a solution to the fourth industrialization era, this paper proposes the request for meditation that has become a global trend and the house-leaving of mind in relation to it. If there is a perception that the physical house-leaving is the disconnection from society, the mental house-leaving related to the meditation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is no different to what modern people prefer.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outline of the Jogye Order through the mental house-leaving, and to reestablish the structure of physical house-leaving through it. It is noteworthy that Jogye Order can be the key to secure the mainstream status in the 4th industrial era in this way.
참고문헌 (88)
- "四分律", 大正藏22, ~
- "五分律", 大正藏22, ~
- "阿毘達磨法蘊足論", 大正藏26, ~
- 宗寶, "六祖大師法寶壇經", 大正藏48, ~
- 道原 纂, "景德傳燈錄", 大正藏51, ~
- 智旭 述, "卍續藏 21"
- "Vinaya-Piṭaka", ~
- "大韓佛敎曹溪宗 宗憲", ~
- "高麗史", ~
- "世宗實錄", ~
- "太宗實錄", ~
- 鄭道傳, "三峰集", ~
- 朱熹, "朱子語類", ~
- 戒環, "中國華嚴思想史硏究" (1996), 佛光出版部
- 金相鉉, "歷史로 읽는 元曉" (1994), 高麗苑
- 金敬執, "韓國近代佛敎史" (1998), 經書院
- 大韓佛敎曹溪宗敎育院, "曹溪宗史-近現代篇" (2001), 曹溪宗出版社
- 玆玄, "스님의 비밀" (2016), 조계종출판사
- 장윤수, "程朱哲學原論" (1992), 理論과 實踐
- 鄭性本, "中國禪宗의 成立史 硏究" (2000), 民族社
- 方立天, "中國佛敎簡史" (2004), 宗敎文化出版社
- 范文瀾, "中國通史4" (1986), 人民出版社
- 馮友蘭, "中國哲學簡史" (1996), 北京大學出版社
- 馮友蘭, "中國哲學史-下冊" (2003), 華東師範大學出版社
- 다마키코 기로, "中國佛敎의 思想" (1991), 民族社
- 牟宗三, "中國哲學特講" (1996), 螢雪出版社
- 方立天, "中國佛敎哲學-心性論(下)" (2010), 韓國學術情報
- 徐小躍, "禪과 老莊" (2000), 運舟社
- 야나기다 세이잔, "禪의 思想과 歷史" (1992), 民族社
- 李宗桂, "中國文化槪論" (1993), 東文選
- 陳來, "宋明 性理學" (1997), 藝文書院
- 沖本克己, "새롭게 쓴 禪宗史" (1993), 佛敎時代社
- 馮友蘭, "中國 哲學의 精神(新原道)" (1993), 瑞光社
- 클라우스 슈밥,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2016), 새로운 현재
- 洪修平, "禪學과 玄學" (1999), 運舟社
- 木村淸孝, "華嚴思想" (1996), 經書院
- 현응, "‘깨달음과 역사’ 발간 25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자료집" (2015), 불광출판사
- 김순석, "조선총독부의 불교정책과 불교계의 대응", 박사, 사학, pp.2002
- 김정귀, "현대 한국 불교의 출가 연구-월정사 단기출가 경험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博士, pp.2017
- 신명희, "마조선 연구", 박사, 선학, pp.2009
- 尹永海, "주자의 불교비판 연구", 박사, 종교학, pp.1997
- 강대현, "傳道宣言에 나타나는 傳法의 방향성에 대한 고찰 - 釋尊의 四句偈를 중심으로 -", 동아시아불교문화, (17), pp.133~157 (2014),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강철승, "4차 산업혁명시대에 로봇세 과세 가능한가?", 한국회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7), 한국회계학회
- 高榮燮, "浮休 善修系의 禪思想과 法統認識", 韓國佛敎史硏究, 4 (2013), 韓國佛敎史硏究所
- 지능형 로봇 활용, 어디까지 왔나?, "권웅기", posco경영연구원, ~, pp.POSRI 이슈리포트 권5 (2017)
- 김동성, "알아차림 명상과 에니어그램을 통합한 프로그램이 직장인의 스트레스 완화에 미치는 영향", 명상심리상담, 16 (2016), 한국명상상담학회
- 김연옥, "1인 가구 시대의 도래: 특성과 생활실태", 한국가족복지학, (52), pp.139~166 (2016),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DOI]
- 김용태, "‘浮休系’의 계파인식과 普照遺風", 보조사상, (25), pp.315~360 (2006), 보조사상연구원
- 김정귀, "단기출가 경험자의 출가 수행생활에 대한 연구", 동아시아불교문화, (31), pp.503~529 (2017),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박동균, "인공지능과 내과 의사의 미래", 대한내과학회지, 92(3), pp.235~238 (2017), 대한내과학회[DOI]
- 박찬국, "제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인간은 더 행복해질 것인가?", 현대유럽철학연구, (46), pp.313~348 (2017), 한국하이데거학회
- 배영희, "중년 직장남성의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정서 감소를 위한 명상상담 사례연구", 명상심리상담, 9 (2013), 한국명상상담학회
- 손흥철, "涵虛 得通의 儒佛會通論淺析", 동서철학연구, (69), pp.50~68 (2013), 한국동서철학회[DOI]
- 안상희, "제4차 산업혁명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한국경영학회 통합학술발표논문집 2016 (2016), 한국경영학회
- 양종모,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편향성, 불투명성이 법적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및 규율 방안", 법조, 66(3), pp.60~105 (2017), 법조협회[DOI]
- 여태동, "템플스테이의 운영실태와 향상화 방안", 선문화연구, 3 (2007), 韓國佛敎禪理硏究院
- 염중섭, "禪宗과 繪畵의 南北宗論에 관한 同 · 異 고찰- 繪畵史의 南北宗論에 대한 명확성을 중심으로 -", 동양철학연구, (53), pp.335~379 (2008), 동양철학연구회[DOI]
- 염중섭,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로봇의 상용화와 불교적인 인간 이해 ‒ 동아시아의 사유적인 특징과 선불교의 주관심을 중심으로 ‒", 한국불교학, (85), pp.65~94 (2018), 한국불교학회
- 염중섭, "慈藏 戒律思想의 한국불교적인 특징", 한국불교학, (65), pp.253~283 (2013), 한국불교학회
- 염중섭, "자장(慈藏)의 입당(入唐)이전 율사(律師)로서의 위상에 관한 검토 : 서상수계(瑞祥受戒)와 신라에서의 계율교화(戒律敎化)를 중심으로",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68), pp.65~94 (2016), 원불교사상연구원
- 염중섭, "한국불교 계율관의 근본문제 고찰 ― 중국문화권의 특수성을 중심으로 ―", 종교연구, (72), pp.55~88 (2013), 한국종교학회[DOI]
- 吳京厚, "麗末鮮初 己和의 儒佛會通論", 한국사상과 문화, (32), pp.95~126 (2006), 한국사상문화학회
- 윤기영,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논의의 전환 필요성", 미래연구, 1(2) (2016), 미래학회
- 윤미숙, "느낌명상이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효과: 사례 연구", 명상심리상담, 10 (2013), 한국명상 상담학회
- 尹良浩, "조형예술에 나타난 불교의 미학적 특성", 한국불교학, (47), pp.317~350 (2007), 한국불교학회
- 리기용, "삼봉 정도전의 벽이단론과 그 해석 문제 - 심문천답과 심기리편을 중심으로", 한국철학논집, (34), pp.7~40 (2012), 한국철학사연구회[DOI]
- 이동희, "주자학 형성에 관한 일고찰", 동서인문학, (29), pp.81~104 (1997), 인문과학연구소
- 이만종, "지능형정보화 시대의 테러유형과 대응방안: 인공지능에 기반한 테러중점", 국방연구, 60(1), pp.93~130 (2017),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DOI]
- 이상미, "인공지능(AI) 창작물의 저작권자는 누구인가?", 과학기술법연구, 22(3), pp.241~294 (2016), 과학기술법연구원[DOI]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과 법률전문가의 대응, "이석현", 경희법학연구소, ~, pp.KHU 글로벌 기업법무 리뷰 10-1 (2017)
- 이시직,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정보기술의 사회적 영향과 법적 과제", 연세 공공거버넌스와 법, 8(1) (2017),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
- 이은민,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의 변화", 정보통신방송정책, 28(15)통권 : 629 (2016), 정보통신 정책연구원
- 이창익, "인간이 된 기계와 기계가 된 신: 종교, 인공지능, 포스트휴머니즘", 종교문화비평, 31(31), pp.209~254 (2017), 종교문화비평학회[DOI]
- 임순록, "한ㆍ일 종교관광의 전개와 최근 동향 ―불교와 종교관광을 중심으로―", 일본근대학연구, (39), pp.235~257 (2013), 한국일본근대학회[DOI]
- 임순록, "한·일 종교관광의 특징 - 「치유(治癒)」를 통해본 불교(佛敎)관광을 중심으로 -", 동북아관광연구, 11(1), pp.221~240 (2015), 동북아관광학회
- 장윤종, "4차 산업혁명과 산업의 미래", 열린충남, 80 (2017), 충남연구원
- 4차 산업혁명의 등장과 시사점, "정민", 한국경제연구원, ~ (2016)
- 정성식, "三峯 鄭道傳의 闢異端論", 동양문화연구, 19, pp.9~37 (2014), 동양문화연구원[DOI]
- 정수동, "함허당 기화의 호불론과 유교인식", 동아시아불교문화, (14), pp.245~273 (2013),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정창근, "제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과 공급사슬관리 탐색 연구", 물류학회지, 27(6), pp.193~209 (2017), 한국물류학회
- 조우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와 인문정신", 괴테연구, (30), pp.183~203 (2017), 한국괴테학회
- 차상육, "인공지능(AI)과 지적재산권의 새로운 쟁점 - 저작권법을 중심으로-", 법조, 66(3), pp.183~235 (2017), 법조협회[DOI]
- 최민자, "宋·明代 新儒學의 思想的 系譜와 政治哲學的 含意 및 影響", 國家와 政治, 17 (2011), 성신여대 동아시아연구소
- 최재원, "인공지능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의 주체", 문화미디어엔터테인먼트법, 11(1), pp.115~138 (2017), 법학연구원 문화.미디어.엔터테인먼트법연구소[DOI]
- 한태식, "지장사상에 관한 연구",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15), pp.9~47 (2011), 한국정토학회
- 李英华, "'六祖革命'与佛教中国化", 新东方, 3 (2011)
- "每日經濟新聞", ~
- "佛敎新聞",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