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KCI 등재
신라 화엄불교의 윤리적 성격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the Ethical Character of Hwa-Eom in Silla
한국선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2007.08|禪學(선학) (Journal of Seon Studies)|제17호|pp. 16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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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번 연구는 통일기 신라 출신의 구법승들의 중국 내 구법활동에 있어서 구법 화엄불교의 신라적 정착과 윤리적 성격을 탐구하는데 있다. 이를 토대로 이번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갖는다. 첫째, 당시 구법승들이 대부분 신라의 지배계급 출신이었다는 공통점을 갖지만, 통일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러한 노력의 근본적인 토대가 바로 신라인들의 삶을 보다 고차원적으로 이끄는 것이었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원광의 보살계사상의 신라적 적용이었다.둘째, 당시 구법 화엄불교의 신라적 정착은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전개되었다. 첫째, 원광의 보살계사상의 신라적 적용으로 인해 이미 신라인들이 불교적 삶을 영위할 능력을 갖추고 있었고, 둘째, 신라 고유의 전통신앙과의 조화를 통해 정착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통일기 신라의 구법 화엄불교는 모든 신라인들의 삶의 혼란을 하나로 묶는 一乘의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이러한 시대적인 바탕에서 신라인들의 윤리적 삶을 이끌어야 했던 인물이 바로 의상이었던 것이다.
Abstract
The Study of the Ethical Character of Hwa-Eom in Silla-focused on the Pilgrimage of Won-Gwang, Ja-Jang, and Eui-Sang to China in Search of Buddhism-
참고문헌 (4)
- 고익진, "한국고대불교사상사" (1989), 동국대학교 출판부
- 다케무라 마키오, "유식의 구조" (1989)
- 불교교재편찬위원회, "불교사상의 이해" (1997), 경주: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
- 신종원, "신라 최초의 고승들" (1998), 서울: 민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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