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행정학 연구의 역사적 성찰: 주요 쟁점과 과제
On the Trends and Characteristics in Researches of Korean Public Administration: Focused on Key Issues and Tasks
이종수
초록
한국의 행정학 연구는 1956년 한국행정학회가 창립된 이래 매 10년 마다 성찰의 기회를 가져왔다. 거듭된 성찰의 기회를 거치면서 한국의 행정학 연구는 조금씩 진보를 거듭해 왔다. 그러나 학회 창립 초창기부터 제기되어온 토착화와 방법론 그리고 정체성의 문제는 아직도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 ‘열린 문제(open question)’로 남아 있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의 행정학 연구와 관련하여 시대별로 제기된 문제점과 제안을 분석해 보고, 한국의 행정학 연구가 지향해야 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한국 행정학 연구의 과제로는 (1) 행정학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행정의 재정의, (2) 방법론의 다양화, (3) 토착화, 한국화 그리고 세계화, (4) 처방성과 설명성의 균형화, (5) 학문후속세대 충원구조의 개편, (6) 실무적 요구(needs)를 반영한 교과과정의 재구성, (7) 정책의 윤리성과 책임성의 제고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