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과 언어의 문제
Frankenstein and the problem of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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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메리 셀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소통과 언어의 문제로써 살펴보기위한 것이다. 이 소설은 근대 과학이 발흥하던 시기의 작품으로, 과학문명이 초래할 수 있는 불운과 비극에 대한 경계의 의미로 흔히 읽힌다. 그러나 작품 전반이 편지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은 작품에 또 다른 해석의 발판을 마련한다. 작품의 이야기 면에서도 프랑켄슈타인 박사를 비롯하여 작중 인물들 사이에오고가는 편지는 소통의 수단으로서 의미 있게 활용된다. 또한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창조물-생명체가 박사에게서 버림을 받은 뒤 인간의 언어를 스스로 학습하면서 인간의 삶과 의식의 변화를 경험한다는 설정 역시 언어와 소통의 관점으로작품에 접근해 보도록 한다. 생명체가 인간의 언어를 모방하며 습득해가는 과정은 인간의 존재 조건으로서 언어의 문제를 충분히 상기시킨다. 생명체는 언어를알게 되면서 동시에 자신의 존재 의미와 자의식도 갖게 된다. 그러나 인간들은 생명체를 여전히 배척과 공포의 대상으로 ‘타자화’하며 이에 생명체는 점점 ‘괴물’ 이 되어간다. 작품 속 생명체-괴물은 이성과 편견에 의해 밀려난 ‘버려진’ 존재들을 대신한다. 『프랑켄슈타인』은 생명체가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괴물을 만드는 것은 결국 이해와 포용의 결여이며 편견과 배척의 시선임을 보여준다. 작품은 그 내용과 형식으로써 인간의 언어와 소통의 문제를 말하고 있다.
Abstract
This thesis looks into the problem of language in Frankenstein by Mary Shelley. In other words, this thesis analyzed the aspects of communication and language learning in the novel. Frankenstein is a novel at the time of the throw up a modern scientific civilization. This novel is often read as a story about the misfortunes and tragedies of that future science can bring. But It is important that this novel is composed in the form of a letter from Captain Walton to his sister. In this novel many characters are frequently used letters, and the letters appear as important materials. And Dr. Frankenstein's creature(monster) is learning the language himself. The creature has a self-conscious in the process of acquiring the human language. He was trying to be like a human being by the language learning. But People were afraid of him and did not respect his life. So he went gradually turning into a monster. This novel shows that making a creature as a monster is a prejudice, exclusion and a lack of engagement. Therefore we can understand this work as a matter of language and communication. Frankenstein make us think about the significance of a language in human life and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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