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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와 표현 영역에서의 기초학문의 융복합 -D대학의 <빅컨셉+> 교과목 운영을 중심으로-

Convergence of Humanities, Social Science, and Natural Science in the Field of Thinking and Expression -On the Basis of <Big Concept+> at D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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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융복합 교육이 교수자 차원이 아닌 학습자의 융복합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사실 학습자의 융복합 역량 함양은 교수자가 기획한 융복합 교과목을 단순히 수강하는 것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초학문(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수강함으로써 학문 영역을 가로지르는 융복합적 사고, 즉 “지적 연결지평” 혹은 ‘지식이나 개념들의 연결망’을 인식하는 관계적 사고력(thinking in network) 함양과 연관된다. 따라서 융복합 교육에서의 사고와 표현 교육은 학습자의 융복합 역량의 표현과 이에 대한 진단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학습자의 융복합 역량 점검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서 강의페어링은 융복합 역량 측정을 위한 유의미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융복합 교육의 사례로서 다루는 D 대학의 <빅컨셉+> 교과목은 공통 교양 교과목으로서 사고와 표현 영역에 개설된 2학점 교과목이다. 위 교과목은 과학과 이성, 자본주의, 모험과 혁명이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하여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분야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지는 인간 및 삶과 연관된 주제들을 다루며 중간 결과물로서 발표 혹을 협력적 글쓰기를 제출하게 하고 최종 결과물로서 강의페어링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한다. 하지만 위 교과목은 다루는 주제의 난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중간 과제와 강의페어링에 대한 피드백에 있어서 학생 및 교수자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2학점이 아닌 3학점으로 학점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간 결과물을 자본주의 관련 주제만으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융합 주제를 학습자 스스로 발굴하게 하는 방안도 모색하여서 본 교과목의 개설 취지를 살려야 할 것이다. 아울러 학습자의 융복합 역량을 측정하기 위한 강의페어링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진단 도구의 개발과 이를 토대로 한 환류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Abstract

This study emphasizes that convergence education should be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cultivating learners’ convergence competencies, not the level of instructors. In fact, the cultivation of learners’ ability to convergence is not achieved through taking a convergence course designed by a professor, but by taking humanities, social sciences, natural sciences. It is also related to the concept of “intellectual connection horizon”, which views and connects knowledge from a broad and in-depth perspective, or thinking in network, which recognizes a network of knowledge or concepts.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thinking and expression education in convergence education has an important meaning for the expression and diagnosis of learners’ convergence competencies. Furthermore, lecture pairing for the inspection of convergence competency in the areas of thinking and expression can be a meaningful tool for measuring convergence competency. D University’s <Big Concept+> course covered in this paper is a two-credit course established in the area of thinking and expression as a common liberal arts course. The above course covers subjects related to human and human life, which are mainly dealt with in the fields of humanities, social sciences, and natural sciences, focusing on the major themes of science and reason, capitalism, adventure and revolution. There are presentation or collaborative writing as an intermediate outcome and a lecture pairing report as the final result. However, since the subject is not only difficult to deal with, but also the burden of students and instructors in feedback on intermediate assignments and lecture pairing,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credits to 3 credits instead of 2 credits. In particular, it is necessary to make use of the purpose of this course by seeking ways to encourage learners to discover the subject of convergence by themselves, rather than limiting the intermediate outcome to only the subject of capitalism. In addition, the development of a diagnostic tool for verifying the effectiveness of lecture pairing to measure learners’ convergence capabilities and returning subjects based on this will remain a task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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