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적 인문 교양교육과 학습자 중심의 강의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인간의 가치 탐색>의 사례를 중심으로-
Interdisciplinary Liberal Arts Education and Learner-centered Instruction -Based on the case of Kyung Hee University Humanitas College’s <Human Quest for Va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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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필수교양 과목인 <인간의 가치탐색>(이하 <인가탐>)이 갖는 융합적 인문 교양교육으로서의 특징을 ‘가치’와‘주제’ 중심의 교재 편집, 학습자 중심의 강의방식인 ‘조별 토의’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경희대학교는 2011년 교양교육을 쇄신하기 위해 후마니타스칼리지를 설립했는데,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교육철학은 중핵 교과(Core Courses)라는제도, 특히 <인가탐>이라는 과목에 잘 나타나 있다. 현재 상당수 대학에서 인문교양교육의 일환으로 ‘고전’이나 ‘명저’ 등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인가탐>은 ‘책’이 아니라 ‘가치’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텍스트를 발췌, 편집한 앤솔로지 인간의 가치 탐색을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고전’과 ‘명저’ 읽기가 단일한 관점에 기초한다면 다양한 분야의 텍스트를 발췌한인간의 가치 탐색은 그 자체로 다양한 관점을 포함하고 있어 융합적 인문 교양교육에 한층 유리하다. 한편 필자는 2012년부터 학습자 중심의 ‘조별 토의’ 강의방식을 채택했다. 인문 교양교육의 핵심은 텍스트를 ‘지식’이 아니라 삶의문제를 고민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다. 필자는 ‘조별 토의’ 방식의 강의가 텍스트에 대한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고 학습자 상호 간의 유대 형성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Human Quest for Values> (hereafter <INGATAM>), a required liberal arts course at Kyung Hee University’s Humanitas College, as a convergent liberal arts education, focusing on the compilation of textbooks centered on ‘values’ and ‘themes’ and the use of ‘group discussions’ as a learner-centered teaching method. Kyung Hee University established Humanitas College in 2011 to renew liberal arts education, and its educational philosophy is reflected in the Core Courses system, especially in the course called <INGATAM>. Currently, many universities have reading programs such as ‘classics’ or ‘famous books’ as part of their liberal arts education. On the other hand, <INGATAM> uses the anthology Human Quest for Values, an edited collection of texts from various fields centered on ‘values’ and ‘themes’ rather than ‘books’ as its textbook. If the reading of ‘classics’ and ‘masterpieces’ is based on a single point of view, the anthology Human Quest for Values, which excerpts texts from va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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