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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叔夷鐘·鎛』 人稱代詞 用法에 대한 再考察

A Reexamination on the Use of Personal Pronouns in ‘Shuyi Zhong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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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중국어와문학

초록

『叔夷鐘』과 『叔夷鎛』은 1123년 山東省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해지지만, 청동기는 이미 유실되었고 탁본의 모각본만 후대에 전하고 있다. 본 기물은 春秋 말기 齊나라 靈公 때, 영공이 叔夷에게 책명을 내린 내용이다. 『叔夷鐘』과 『叔夷鎛』이 발견된 이래 학자들에 의하여 꾸준히 연구되었고, 또한 많은 성과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 본 논문은 그동안의 『叔夷鐘鎛』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인칭대사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통하여 명문의 내용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였다. 대사는 그 용법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전체의 내용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본문은 금문의 일부 대사 중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格’ 문제에 대하여 다시 검토해 보았다. 『叔夷鐘鎛』 대사의 용법을 통하여 예를 들어, “尸敢用𢳎(拜)𩒨”의 구절 중 ‘尸’자는 『叔夷鎛』은 ‘乃’자로 쓰고 있는데, ‘乃’자가 주어의 용법으로 쓰이지 않기 때문에 『叔夷鎛』의 ‘乃’자는 ‘尸’의 오자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서주 금문 중 ‘乃’자가 주어의 용법으로 쓰인다는 일부 학자의 다섯 개의 용례는 본 논문이 연구 분석한 결과, 재고할 필요가 있고, 동주 금문 중 ‘乃’자의 주어 용법 또한 재고할 필요가 있다. 본문의 연구결과 금문 중 ‘乃’자는 주어의 용법으로 쓰이지 않는다. 그동안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양주 금문 중 ‘乃’자는 형용어로 적어도 130 차례 이상 쓰이고, 주어로 쓰이는 경우는 서주금문 중 다섯 구절 정도에만이 쓰인다고 주장하였으나, 본문의 연구에 의하면 ‘乃’자가 주어로 쓰이는 용례는 금문 중에 보이지 않는다.

Abstract

"Shuyi Zhong" unearthed in 1123 at Linzi, Shandong Province. It is one of the important instrument for Qi culture research. Although the significant progress on the study of the preserved inscription, 'liding' and 'tongjia' of the content still need further study. This paper organizes personal pronouns, conducts historical research on them and reinterprets the content of the inscription by judging the positions in the sentences. There is a high possibility that the character of “Nai(乃)”was used as “Shi(尸)”by mistake, The five uses of the word “Nai(乃)” in the Jinwen of the Western Zhou Dynasty need to be further studied, as well as those in the Eastern Zhou Dynasty. The use of Jinwen in the Eastern Zhou Dynasty also needs to be re-examined. According to previous literature, the character of ‘nai’ appeared in Jinwen of Easten Zhou more than 130 times as adjective, and 5 times as the subject in sentences.  This study revealed that ‘nai’ was not used as the subject in a sentence in Jinwen of Westen z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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