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창극과 마당놀이의 상호영향과 양식적 차이: 80년대를 중심으로

The Mutual Influence and Stylistic Difference between Changgeuk and Madangnori: Focus on the 80’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창극과 마당놀이는 전통의 현대화를 추구하는 공연예술이다. 특히 1980년대 창극과 마당놀이는 상호영향이 두드러진다. 극단 민예극장 출신이자 전통의 재창조에 관심을 기울였던 허규와 손진책이 창극과 마당놀이의 대표적인 연출가들이며, 창극와 마당놀이 모두 80년대 제도권의 후원을 받은 음악극이다. 80년대 창극과 마당놀이는 많은 레퍼토리를 공유하며, 놀이성을 추구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양자 사이에 이러한 특징들이 공유되는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며,이는 1980년대 전통에 대한 문화적 요구를 공유한 것이다. 그러나 이때 전통을 수용하는 방식은 각 장르와 단체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마당놀이는 대중극으로서 좀 더 자유분방하게 전통을 빌려와 현실을 위로할 수 있었던 반면, 창극은 전통에 진지하게 접근하여 예술성을 발휘할 것을 요구받았다.

Abstract

Changgeuk and Madangnori are performing arts that pursue the modernization of tradition. In particular, in the 1980s, the mutual influence between Changgeuk and Madangnori is notable. Heo Gyu and Son Jin-chaek, who were from the Minye Theater Company and were interested in recreating tradition, are representative directors of Changgeuk and Madangnori, and both Changgeuk and Madangnori are musical plays that were sponsored by the national and media system in the 1980s. It is also noticeable that Changgeuk and Madangnori in the 1980s share a lot of repertoire and pursue playfulness. The sharing of these characteristics between the two is not simply a coincidence, but a shared cultural need for tradition in the 1980s. In this case, the way to accept tradition differed depend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each genre and organization. Madangnori, as a popular play, was able to borrow tradition more freely and comfort reality, while Changgeuk was required to approach tradition seriously and demonstrate artistry.

참고문헌 (29)

  1. "창극 <가로지기>, <배비장전>, <춘풍전> 대본 및 공연영상",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소장, ~ (1977)
  2. "마당놀이 <이춘풍전> <배비장전> 공연영상",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 (1984)
  3. "국제신보", ~
  4. 김미도, "1970년대 한국연극의 전통수용 양상", 한국연극학, 27, pp.5~30 (2005), 한국연극학회
  5. 김기란, "1970년대 전통 이념과 극단 민예극장의 전통", 대중서사연구, 26(3), pp.45~86 (2020), 대중서사학회
  6. 김성희, "마당놀이의 왜곡 수용과 상품화", 전통문화, pp.108~112 (1987), 전통문화사
  7. 김숙경, "1970년대 이후 한국 현대극 연출에 나타난 전통의 현대화 양상 연구 : 김정옥,오태석,손진책,김명곤,이윤택을 중심으로", 박사, 연극학, pp.2009
  8. 김용옥, "아름다움과 추함" (1989), 통나무
  9. 문화방송, "MBC마당놀이 20년사" (2000), 문화방송
  10. 박진태, "탈춤과 방송마당놀이", 한국학논집, 28, pp.41~54 (2001), 계명대학교한국학연구원
  11. 백현미, "1970년대 한국연극사의 전통담론 연구", 한국극예술연구, 13, pp.151~199 (2001), 한국극예술학회
  12. 백현미, "1980년대 한국연극의 전통담론 연구", 한국극예술연구, 15, pp.183~229 (2002), 한국극예술학회
  13. 백현미, "한국연극사와 전통 담론" (2009), 연극과인간
  14. 이유라,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연구", 석사, 연극영화학, pp.2006
  15. 서연호, "허규의 놀이마당" (2004), 인문당
  16. 성경린, "창극 <흥보전>을 보고 나서", 극장예술, 36, pp.8~10 (1982), 중앙국립극장
  17. 송미경, "동아일보사 창작 창극 지원에 따른 1980-1990년대 역사 소재 창극의 경향성", 한국연극학, 85, pp.161~197 (2023)
  18. 송소라, "1950-80년대 방송 제작 창극의 현황과 특징", 민족문화연구, 71, pp.235~297 (2016),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19. 유민영, "물도리동" (1998), 평민사
  20. 윤현식, "연극인 허규 연구", 석사, 연극영화학, pp.2003
  21. 이영미, "반성의 진지함과 전제의 미확인", 전통문화, pp.112~115 (1987), 전통문화사
  22. 이일용, "허생전", 연극평론, 3, pp.75~76 (1970), 한국연극평론가협회
  23. 이진주, "창극 <배비장전>의 공연사와 무대화 양상", 한국극예술연구, 55, pp.13~50 (2017), 한국극예술학회
  24. 임형수, "‘춘향모티프’의 연극화에 관한 연구: 창극·신극·마당놀이의 경우를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학, 59, pp.415~454 (2006), 한국언어문학회
  25. 전성희, "국립극장 50년사" (2000), 태학사
  26. 전성희, "세계화 시대의 창극" (2003), 연극과 인간
  27. 조통달, "열정과 신들림의 북소리를 찾아" (2001), 평민사
  28. 최영주, "<이춘풍 난봉기>와 <열하일기만보>를 통해 본 손진책의 ‘마당미학’", 한국연극학, 48, pp.385~419 (2012), 한국연극학회
  29. 허규, "민족극과 전통예술" (1991), 문학세계사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