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승려문집 『茶松文稿』의 문체적 특징
Research on literary features of Dasong-mungo(茶松文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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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2019, 20세기 초 승려문집 『다송문고』의 문체적 특징, 184 : 325~349 다송자(茶松子) 금명보정(錦溟寶鼎)의 문집 『다송문고(茶松文稿)』에는 관례에서 벗어난 제목들이 많다. 예를 들면 ‘상량문(上梁文)’이라 하지 않고 ‘상량문병서(上樑銘并序)’라 하는 등 제목의 변화를 꾀했다. 문체로 볼 때 기(記)와 권선문(勸善文)이 많은 것은 승려문집의 공통점인데 序의 비중이 크다는 점은 이 문집의 특징이다. 서 가운데도 계서(契序)와 계안서(契案序)가 19편으로 가장 많고 계(안)서의 내용 가운데 계보(系譜)에 관한 언급이 많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계보 가운데는 묵암최눌(默菴最訥)을 현창하는 대목이 많은데 이는 송광사의 고적을 보존했던 묵암의 행적이 다송과 상통했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다송문고』에는 상량문만이 아니라 권선문이나 학계서(學契序)도 대구법으로 작성된 경우가 많다. 다송은 범해의 문생으로 자처하였고 그의 저술 경향 또한 범해를 계승한 측면이 있는 가운데 범해에게 배운 사산비명(四山碑銘)을 글쓰기에 빈번하게 활용하였다.
Abstract
Dasong-mungo is the collection of prose written by Buddhist monk Geummyung Bojeong(錦溟寶鼎). He was the last generation who had written traditional style in hanmun. Writings of Dasong-mungo are not classified by style, but are usually listed in chronological order. There are many different titles from precedent. For example ‘sangryangmyung and foreword(上樑銘并序)’ on the Dasongmungo is belongs to sangryangmun(上樑文) which is generally named. It is a general tendency that ki(記) or kwonsunmoon(勸善文) are more than other style on Buddhist monk’s anthology. By the way it is characteristic that Dasong-mungo has many forewords. Forewords of gye(契) are the largest in quantity among them, and there are many mention of genealogy. Many of the genealogical references to Mukam Choinul(默菴最訥) are expressed. This is believed to be due to the achievements of Mukam, who preserved Songgwangsa(松廣寺) Temple's historic remains, just like Bojeong did. Many writings are written in distich on Dasong-mungo. The sangryangmun is often written in distich, but Bojeong had written much of kwonsunmoon and foreword in distich. Bojeong quoted Choi Chiwon(崔致遠)’s Sasanbimyung(四山碑銘) which he had studied from Beomhae(梵海). His writings were influenced by Beom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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