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기술에 대한 문학적 성찰 - 괴테의 「마법사의 제자」를 통해 본 N. 위너의 ‘사이버네틱스’와 인공지능의 미래
Literarische Betrachtungen zur Automatisierungstechnik anhand von Goethes Der Zauberlehr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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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에서는 인간의 사유마저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서 전자동화 기술, 즉 인공지능 기술의 실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문학적 성찰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먼저 지능적 기술의 기초를 설계한 노버트 위너의 ‘사이버네틱스’에 대한 성찰을 살펴보면서 오늘날 기술담론이 누락하고 있는 지점을 포착하고, 나아가 위너도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마법과 같이 행사될 수 있는 ‘자동화 기술’이 도리어 예측불가능하게 가져올 수 있는 재난들, 문제점을 문학작품을 통해 조명해 보고자 한다. 이를 보다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예시 작품으로서 자동화기술이 태동하던 시기에 출간된 괴테의 발라드 시 「마법사의 제자」(1797)를 위너의 관점에서 해석해 보고자 한다. 이 시에서 ‘마법’을 ‘자동화 기술’에 대한 비유로 읽을 수 있다면, 이 이야기는 자동화 기술의 초창기에 이 기술의 위험성을 직감하고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마법’과 같은 기술의 위험을 경고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전제 아래 이 논문은 오늘날 실제로 마법과 같이 행사되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 존재에게 가져올 근본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Abstract
Dieser Aufsatz bietet eine literarische Reflexion darüber, was die Realisierung einer vollständigen Automatisierungstechnologie, also einer Technologie der künstlichen Intelligenz, bedeutet, die sogar das menschliche Denken zu ersetzen droht. Zu diesem Zweck untersucht dieser Aufsatz zunächst Norbert Wieners Überlegungen zur Kybernetik, die als Grundlage intelligenter Technologie konzipiert wurde. Dadurch werden wichtige Reflexionspunkte in den Fokus gerückt, die im heutigen Technologiediskurs übersehen werden. Anschließend werden die durch die Automatisierungstechnik hervorgerufenen Katastrophen und Probleme anhand von Goethes Ballade Der Zauberlehrling kritisch beleuchtet: Wie Wiener erwähnt, kann intelligente Technologie, ähnlich wie die Zauberei des Zauberlehrlings, unvorhersehbare Katastrophen verursachen. In diesem Zusammenhang kann der im Gedicht dargestellte Zauber als Metapher für die Automatisierungstechnologie verstanden werden und darüber hinaus kann die Erzählung der Ballade als Warnung vor unerwarteten Gefahren intelligenter Technologie interpretiert werden, die sich damals technologisch noch in einem frühen Stadium bef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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