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혁개방40년-경제발전회고와전망
Forty Years of China's Opening–up and Reform: Review and Prospect of its Economic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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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올해는 중국공산당과 정부가 개혁개방 노선을 채택하고 고도 성장의 원년으로 삼은 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 개혁개방의 전도사’로 불렸던 최고 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은 1978년 12월 중국공산당 제11기 제3차 중앙위원회전체회의(3중전회/12.18-22)에서 개혁.개방 노선을 채택했다. 향후 20여년 간 10% 대 고도성장을 위한 정치 제도적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신정부 수립(1949.10.1) 후 10여 년간 일궁이백(一窮二白)첫째는 빈궁하고 둘째는 공백 상태임. 농·공업이 낙후(窮)한 상태이고 문화·과학도 낮은 수준(白)이라는 뜻. 마오쩌둥은 1956년 4월 ‘10대 관계를 논함(论十大关系)’ 제목의 연설에서 이 같은 말로 중화인민공화국이 선진 국가들에 비해 모든 방면에서 뒤처져 있음을 강조하면서 분발을 촉구했다.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데다 사상(紅)과 실용(專) 노선(紅專) 투쟁에 이어 문화혁명(1966-1976) 소용돌이를 겪은 지 2년 만에 실용주의 노선을 걷게 된 것이다. 중국이 40년 만에 정치·경제·군사·외교·과학기술 등 전방위적으로 미국과 쌍벽을 이루는 G2 국가로 급부상(崛起)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3월 중순 중국산 수입품 500억달러에 25%의 고관세를 부과하는 ‘관세폭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유사한 방식으로 보복관세를 부과하고 나서자 1라운드에 이어 투자제한 조치를 내놓는 등 무역 전쟁이 제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그렇잖아도 수 년 전부터 장기 둔화 국면에 접어든 중국 경제 상황의 악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무역전쟁보다도 수요 부진이 중국경제를 위협하는 더욱 심각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중국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이 도처에 산재해 있음을 보여주는 조짐들이다. ‘경제 뇌관’으로 불리는 국유기업의 막대한 부채중국 정부가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에 보고한 국유기업(금융회사를 제외한 일반기업)의 자산 현황 부채 규모를 보면 국유기업의 부채가 총 118조 5천억위안(한화 1경 9천400조원)에 달한다.(중국 환구시보 2018.10.26) 에다 부동산 거품, 수요 부진, 관세 폭탄에다가 미국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금리 인상 방침을 밝히는 등 국내외적으로 전분야에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도 현재의 경기 둔화 국면이 얼마나 빨리 회복세로 돌아설 것인지 여부가 향후 중국경제의 연착륙 여부를 결정해줄 것이다.
Abstract
今年是中国共产政府改革开放后高速发展的第40个年头,“中国改革开放的领军人”邓小平在1978年12月中国共产党第十一届三中全会上提出了改革开放的新路线。为之后20余年间中国经济每年以十个百分点的高速增长奠定了基础。 自1949年新中国政府虽然经历了一穷二白,思想整风,以及后来的文化大革命,但40年间中国的政治、经济、军事、外交、科学技术等全方面发展,一跃崛起成为能与美国抗衡的G2成员之一。 随着美国总统特朗普今年3月中旬签署了对中国约500亿美元的进口产品加收百分之二十五关税的法案之后,中国政府也以类似的方式征收报复性关税,继第一轮中美贸易战后,提出投资限制措施使贸易战争进入了第二轮。即便如此,中国经济在几年前就已经出现了增长减缓的趋势。 在这种情况下,与贸易战争相比,国内市场不景气是威胁中国经济的更严重的因素。这是中国经济面临困难的种种迹象。被称为“经济雷管”的国有企业的巨大债务,房地产泡沫、需求不振、关税炸弹,以及美国今年进入第三次利率上调的方针等,使国内外的各个行业困难重重。最重要的是,目前的经济放缓局面如何恢复,将决定着今后中国经济是否能够软着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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