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의과시험 교재로서의『醫學入門』에 대한 고찰
A Study on Uihakyimmun(醫學入門) as a Medical Examination Textbook of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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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醫學入門』은 중국 명나라 시기의 醫家인 李梴이 1580년경에 저술하였다. 이후 조선 중기에 『醫學入門』은 조선으로 유입되었으며 조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러한 『醫學入門』의 중요성은 특히 조선후기 의학 시험의 교과서로 지정됨으로서 명확하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朝鮮王朝實錄』, 『承政院日記』 및 기타 사료들을 토대로『醫學入門』이 조선으로 유입되어 의학시험의 교과서로 선정되는 과정을 연도별로 열거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東醫寶鑑』대신 의학시험의 교과서로 『醫學入門』이 선정된 이유에 관해서도 고찰하였다. 그 결과 『醫學入門』은 시험 교재로 선정되기 이전부터 궁중의 의관들에게 많이 읽혔으며 점차적으로 비공식적인 시험에서 사용이 되다가 마침내 정식 교재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사료들을 통해 『醫學入門』이 『東醫寶鑑』대신 의학시험의 교과서로 선정된 이유는 『醫學入門』이 좀 더 유교적 가치와 부합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혔다.
Abstract
Uihakyimmun(醫學入門) was written around 1580 by Li Ting(李梴) during the Ming Dynasty of China. Later, during the mid-Joseon period, Uihakyimmun(醫學入門) was introduced to Joseon and is believed to have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Joseon medicine. The importance of this Uihakyimmun(醫學入門) was especially evident as it was designated as a textbook for medical examination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is paper examines the process of Uihakyimmun(醫學入門) being introduced into Joseon based on historical records. It also considered the reason why Medical Education was selected as the textbook for the medical examination instead of Donguibogam(東醫寶鑑). As a result, it was widely read by court doctors before being selected as a test textbook, and gradually became a formal textbook after being used in informal tests. In addition, it was revealed through historical records that the reason why Uihakyimmun(醫學入門) was chosen instead of Donguibogam(東醫寶鑑) was because Uihakyimmun(醫學入門) matched more Confucian values.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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