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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집단전기학으로

Koreanolgy: East Asian's perspective to Prosop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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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강대국들에 인접한 나라인 한국은 현실적인 힘의 약세를 상상적인 힘의 승리로 전환하는 독특한 자기서사를 전개하면서 한국의 정체성을 유지해왔다. 현실적인 힘의 약세를 극복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에게는 강한 민족주의가 필요했는데, 이는 한국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힘의 원동력이 되었다. 최근 한국은 경제적, 문화적으로 상당한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이제는 경쟁에 입각한 민족주의적 감정에서 벗어나 전지구적 사유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최근 한국학은 한국이라는 지역을 넘어서서 동아시아 전체의 차원에서 사유하는 동아시아 한국학의 단계로, 또한 각 나라에서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나름의 한국학을 사유하고 개척하는 집단전기학으로 발전되고 있다. 특히 집단전기학은 서로 다른 집단의 특성을 인정하고 관용과 환대의 정신을 결합하고자 하는 자세를 갖출 때, 복수로서의 한국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Abstract

Korea is a country that does not have a history of aggressive empires. Koreans have invented the unique narratives that transformed their realistic weakness into a victory of fictitious world. Strong nationalism was needed for Koreans who wanted to overcome the weakness of realistic power. Nationalism became the driving force behind Korea's economic development. Recently, Korea has reached a high level of economic and cultural maturity. Now, it is necessary to get out of the nationalistic sentiment based on Korean competition. Recently, Koreanology have gone out narrow nationalism and advanced to the level of East Asian Koreanology. Nowadays Koreanology is also developing into prosopography that think and pioneer their own Korean studies in each country. Prosopography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studies as a plurality, when recognizing the characteristics of different groups and accepting them in the spirit of tolerance and hospi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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