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근대 여성문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
Current Status and Perspective of the Study on Korean women's moder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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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에서는 2000년대 이후 진행된 식민지 근대 시기의 여성문학연구에대해 개괄하고, 그 성격 및 한계와 전망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했다. 오늘날 여성문학연구는 많은 난제들을 가지고 있다. 첫째, 여성문학 연구가보다 구체적이고 민감하게 현재적 문제의식과 맞닿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필요하다. 둘째, 여성문학 연구가 여성작가ㆍ작품의 범주 내부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극복이 요구된다. 셋째, 불연속적이고 단편적인 연구에서 벗어나본격적인 여성문학사의 기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아직까지도 여성문학연구의 구심점이 될 만한 총체적인 한국근대여성문학사가 기술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현재 한국 여성문학론이 부딪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이다. 여성문학사가 산출되기 어려운 것은 여성문학의 흐름에대한 심도 있는 접근을 할 만한 연구환경이 여성문학 연구자들에게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문학연구 분야에 여성연구자들의 수는 90년대 이후 급속도로 증가했으나, 아직도 ‘여성’ 문학연구자들과 ‘여성문학’ 연구자들은 ‘주변부’에 위치하고있다. 여성문학 연구자들이 여성해방의 근원적 목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면여성문학의 연구를 통해서 뿐 아니라 지금의 ‘우리’가 처한 현실에 대한 실천적 연대와 투쟁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
Abstract
This paper aimed to survey the researches of Korean women's modern literature which have produced since the year of 2000. It also searched for the problems of these researches and the way to solve the problems. Nowadays the studies of Korean women's modern literature have some problems. First, these studies should try to meet problematic reality of Korean women more concretely and penetratively. Second, these studies need to overcome the narrow category of 'the study of women's literature'. At last, these studies is wanted to narrate the history of Korean women's modern literature. Especially the description of the history of Korean women's modern literature is most important for the progress of the studies of Korean women's modern literature. However, it is very hard because of the poor conditions that researchers of this area are in. Therefore, their academic conditions should be solved at first in oder to be narrated the history of Korean women's modern literature, and eventually, to develop the studies of Korean women's moder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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