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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代 各國 海商의 往來와國籍 判別의 根據 - 특히 高麗海商의 活動과 關聯하여 -

Marine Trader's Traffic and the Basis of Identification about Nationality of Foreign Mariners in Song Dynasty - Especially on the activity of Korean marin trad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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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송대 중국의 시박항에는 계절풍을 타고 많은 수의 선박이나 해상이 한꺼번에 몰려들고 있었다. 송조 시박사 관원들은 자국 해상에게 그 신원을 보증하는 ‘公憑’을 발급하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다른 나라들도 자국 해상에게 ‘공빙’을 발급하고 있었다. 이로써 송조 중국 관원들은 公憑이라고 하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통해 상대국 해상의 국적이나 선적을 파악하고 있었다. 또한 고려도 이런 사정을 반영하여 외국에 가는 자국인에게 공빙을 발급하고 있었으며, ‘공빙’을 통해 외국 해상의 국적을 판단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 당시 공빙이란 오늘날의 여권과 마찬가지 기능을 하고 있었다. 송조 중국 사료에는 고려선이나 고려상인에 대한 기록이 있다. 이는 송조 시박사가 고려국에서 발급한 공빙을 근거로 그렇게 판단한 것이었다. 한편 당시 고려해상에는 두 부류가 있었다. 하나는 고려인이 있었으며, 다른 하나는 고려에 귀화한 漢族系 고려인들도 있었다. 즉 이 두 부류의 고려해상이 송과의 교역에 참여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 당시 동아시아 해상교역에는 송 국적 상인뿐만 아니라, 고려 국적 상인도 함께 참여하고 있었다.

Abstract

In Song Dynasty, there were so many ships and merchants flocking to the coastal port using a seasonal wind. Official of Song customs issued to its own marine traders 'Gongbing' guaranteeing identity. Likewise other countries issued 'Gongbing' to their marine traders. Through these 'Gongbing', China had a good grasp of nationality of ships and merchants. Koryo also judged nationality of ships and merchants through Gongbing. Consequently, Gongbing functioned as today's passport. There are records on Korea ships and merchant in the historical material of the Song Dynasty. It was judged by Customs offices(市舶司) of Song Dynasty based on the Gongbing issued by Koryo. In the meantime there were two types of Korea's marine merchant. One type was Korean and the other was naturalized Korean from China. That is both types of Korean marine traders took part in trade with Song China. Therefore at that time both Song's merchant in nationality and Korean merchant in nationality participated in marine trade of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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