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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末 윌리엄 알렉산더 파선스 마틴(W. A. P. Martin)의 儒敎思想에 대한 認識 - <<天道溯源>>과 The Lore of Cathay의 內容을 中心으로 -

Research on W.A.P.Martin’s Recognition of Confuc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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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860년 “북경조약” 체결 이후 중국 내 기독교 포교의 자유가 허용됨에 따라 수 많은 개신교, 가톨릭 선교회와 선교사들이 중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 중 미국 장로회 소속 선교사였던 윌리엄 알렉산더 파선스 마틴(W. A. P. Martin, 1827-1916, 중국명: 丁韙良)은 1850년 중국에 처음 발을 들여 놓은 이후 60여년을 중국에서 생활한 인물이었다. 19세기 말 중국에 온 개신교 선교사들은 중국에서 외교관, 漢學者, 교육자, 번역가등 다양한 신분으로 선교의 사명을 담당하였다. 미국 선교사 마틴도 이러한 인물중의 한 명이었다. 마틴은 同文館에서 1869년부터 1894년까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외국어 뿐만 아니라 서양의 자연과학 지식을 전파하였고 서양의 교육제도 또한 소개하였다. 그리고 『萬國公法』등 사회과학 저작을 번역 소개하였다. 이처럼 마틴은 60여년동안 중국에 거주하면서 서양 학문을 중국에 소개하는 동서문화 교류의 교두보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동시에 마틴은 중국 유교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였고 기독교와 유교를 접목시키고자 노력하였다. 본 연구에서는『天道溯原』과 The Lore of Cathay or The Intellect of China 이라는 그의 두 가지 저작에 나타난 그의 유교사상을 살펴보았다. 이 두 저작은 시간적 차이가 나지만 유교사상에 대한 인식에는 그다지 큰 변화가 없게 나타나고 있다. 즉 마틴은 비록 유교의 윤리성과 공자의 도덕적 가치를 인정하기는 하였지만 기독교 교리의 척도를 가지고 유교사상을 인식하고 평가하였다. 그로 얻은 결론은“기독교 사상이 유교사상보다 우월하다는 것”과 동시대의 다른 선교사들이 인식한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인들을 만족시키고 바르게 인도할 종교는 기독교 하나밖에 없다”라는 것이었다. 上帝의 뜻에 따라 異敎徒들에게 기독교를 전하는 것은 마틴을 비롯한 청말 중국에 온 선교사들의 궁극적인 사명이었다. 마틴이 중국에서 행한 여러 가지 서학 전파의 업적들은 객관적으로 근대 중국사회에 신식 교육제도, 자연과학 지식, 사회과학 지식 등을 전파하는데 공헌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서학전파의 궁극적인 목적도 서학으로서 기독교를 간접적으로 전파하고 중국인들을 기독교에 귀의시키고자 하는 중화귀주(中華歸主)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유교에 대한 인식과 연구도 이러한 범주안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漢學者 선교사로서 마틴의 유교사상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의 편견을 벗어나기 힘들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유교사상에 대한 연구와 관심 및 업적등은 앞으로 더욱 고려하고 연구해야 될 과제라고 생각된다.

Abstract

Research on W.A.P.Martin’s Recognition of Confucianism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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