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盧節度使 李師古와 周邊 藩鎭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inglu Military Commissioner Li Shigu and His Neighboring Provi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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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사고의 父親인 평로절도사 李納은 河北三鎭과 함께 4왕의 난을 일으켜 덕종을 굴복시킨 후(貞元 연간) 조정과의 직접 대결을 그만두었다. 하지만 그는 德宗이 회유를 위해 내린 은택을 모두 누리면서도 한편으로 여전히 叛逆의 태도를 거두지 않았다. 이러한 양면성은 이납과 주변 번진의 관계에서도 드러났다. 『구당서』 권144, 양혜원전의 표현을 조금 바꾸면 그들은 “急之則合謀, 緩之則嫌釁自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납을 계승한 평로절도사 이사고 역시 겉으로 조정의 명을 받들면서도 속으로는 항상 주변에 대한 침탈의 마음을 품었다. 이는 이사고가 이납의 방침을 그대로 계승한 것을 말한다. 한편, 덕종은 이사고의 양면적 태도에도 불구하고 이납에게 한 것처럼 지속적으로 은택을 내려 그 지위를 높여주었다. 이납과 덕종 간에 보이는 관계가 이사고 시기에도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이러한 이사고의 태도는 주변 번진에서도 보였다. 즉 이사고가 평로절도사가 된 초기에 성덕절度사 王武俊이 평로를 침탈하려고 한 것 등이 그것이다. 이사고 시기에도 강번들이 양면적 태도를 보인 것이다. 이사고 시기에도 덕종은 번진 간에 분쟁이 생기면 적극 개입하여 狀況을 수습하였다. 이는 무엇보다도 번진들의 안정이 唐朝의 안녕에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추진하는 일반 번진에 대한 개혁정책에도 유리했기 때문이다.
Abstract
李师古的父亲平卢节度使李纳, 与河北叁镇一起引发四王之乱并在德宗屈服后(贞元年间), 停止了与朝廷的直接对决. 然而, 他即使一边完全享受着德宗为怀柔(政策)而降下的恩泽, 另一边依旧没有放下叛逆的态度. 这种兩面性在李纳和周边藩镇的关係中也显露了出来. 如果将《旧唐书》卷144阳惠元传中的表达稍作变化, 他们则是“急之则合谋,缓之则嫌衅自作”. 果然, 继承李纳的平卢节度使李师古即使一边表面上遵奉朝廷之命, 内心则总是怀着侵夺周边之意. 这就是所谓的李师古塬封不动继承了李纳的方针. 另一边, 德宗不管李师古兩面的态度, 像对李纳一样持续降下恩泽, 抬高他的地位. 李纳和德宗间肉眼可见的关係在李师古时期也这样继续着. 李师古的这种态度在周边藩镇亦可见. 即, 在李师古成为平卢节度使初期, 成德节度使王武俊侵夺平卢等事. 众强藩也在李师古时期表现出兩面的态度. 在李师古时期, 如果藩镇间起分争, 德宗也会主动介入, 摆平状况. 这不仅是因为比起任何事来说, 众藩镇的安静对唐朝的安宁起到帮助, 也有利于针对自身推动的一般藩镇的改革政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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