播種期農作物에 대한 農民의 生態認識 - 『齊民要術』과 『農桑輯要』를 中心으로 -
關于播種期農作物農民的生態認識 - 以『齊民要術』和『農桑輯要』爲中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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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중국 전통시대의 농업은 생태계를 관찰하고 대화하며 얻어낸 결실이었으며, 그것은 단순한 과거 경험의 계승이 아니라 대내외적인 자극과 요구 속에서 이를 수용하고 극복하며 발전시켜왔다. 농민은 이런 자연생태계와의 관계 속에서 정체된 것이 아니라 끝없이 변화를 추구하면서 스스로의 존재감을 키워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齊民要術』은 진한시대 이래 인접국가와의 교역을 통해 형성된 농경방식이 위진남북조시대를 거치면서 새롭게 첨가된 대내외적인 물산과 그 재배법이 기존의 물산과 충돌, 수용과 융합을 통해 나타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본고에서 다룬 『제민요술』에서 『농상집요』시대까지의 가장 큰 특징은 주변민족과의 충돌과 접촉이 활발하여 국제화가 크게 진전되었던 시기였다. 자연은 농업생태계 그 자체였다. 농민은 자연생태계를 이해하고 이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순치, 배양하여 진일보한 농업으로 변화시켰던 것이다. 이 때 생태계의 관찰자이고 수용자이며, 자연생태계의 매개자였던 老農들은 국가의 요구를 자연생태계의 질서 속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며, 막혀서 더 이상 생산을 끌어내지 못할 경우에는 내외부세계로부터 생산을 위한 정보와 지혜를 얻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민이 이를 농업에 이용하면서 보인 특징은 해당 지역의 풍토에 대한 애정과 생명력이다. 이미 先秦 시대부터 지역 풍토에 의거한 농업에 관심이 많았으며, 『제민요술』단계로 진입하면서 사회경제적 요구로 인해 다양한 지역의 物産이 유입되어 그들의 생물학적인 이해는 물론이고, 해당 지역 농업문화와의 융합이 보다 새롭게 요구되었던 것이다. 『제민요술』에서 파종에 대한 생태학적 인식이 그 후 『농상집요』까지 이어졌던 것은 전통농업이 새로운 요소와 잘 융합하여 변화하였음을 의미한다. 즉 지역적 여건[context]이 확산되었음을 말해준다. 그 변화의 과정 속에는 분명 기존 시스템이나 전통적인 농경방식이 한계[blocking]에 도달하여 自意든 他意든 삶의 개선이 필요했을 것이다. 이 시기 농업을 변화시킨 요인에는 土地와 賦稅제도, 대내외적인 物産의 교역과 민족이동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 우선 유입된 기술과 도구가 생산조건에 부합되고 완전한지를 살피고, 그것이 다시 생활 속으로 스며들면서 더 나은 進化가 요구되었으며, 그로 인해 새로운 길이 모색된 것이다. 진화에 대한 요구는 인간의 생태자연에 대한 선택일 수도 있으며, 자연에 그런 것이 존재하여 인간의 선택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자연의 선택일 수도 있다. 중국에서 고대 이래 자연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생산방식을 추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연과 농민간의 필요성에 부합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미 代田法의 전파과정에서 신기술의 수용과 개선 및 전파과정을 살펴본 바가 있지만, 모든 재배기술마다 철저한 시험, 검증 및 시범경작을 거쳐 縣의 令長이 力田, 老農 등에게 교육하여 보급한 국가와 농민의 합작품은 아니었을 것이다. 농민의 경험을 통해 개발된 지식이 스스로 流轉되거나 官府에 의해 확산되었을 수도 있다. 여기에는 파종과 토양개조를 위해 다양한 가축과 금수의 糞便이 사용되었으며,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싹을 틔우고 성장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생물학적 방법이 동원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통일제국이 성립된 후, 파종할 때 月曆과 時令이 강제되어 농업의 일원화를 도모했지만, 민간 생활과 지역조건에 보다 합당한 물후에 의존했던 것이다. 농작물의 파종을 樹木 생장의 특성과 연결시키거나 보조식물을 이용하여 植物을 파종하고 재배하는 방식은 기존의 전통적인 경험을 뛰어넘는 것으로서 이 역시 인접국가와의 문화적 교류 속에서 배양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제민요술』에 오늘날과 거의 동일한 다양한 물산의 培養, 馴化방식이 소개되어 있는 것은 당시에 존재하였던 농경방식, 시대적 요구와 필요성이 상호 융합되어 발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각종 작물파종기술, 어저귀 등을 이용한 苗種보호, 곡물간의 경쟁을 유도하여 경작하는 방식 등의 농업기술의 향상은 바로 대내외적인 교류 및 국가, 사회의 요구와 필요성을 생태계 내에서 찾은 결과였던 것이다. 이처럼 자연 속에서 농업생태계의 변화를 찾아왔던 고중세의 농민들은 근대로 진입하면서 점차 非생태적인 외부의 조건에 의해 농업은 自然생태계에서 유리되고, 농민은 본래의 野性을 상실하면서 근대화의 우리 속에 갇혀 자연과의 교감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이후의 과제는 생태농업을 이끈 主體와 더불어 파종 이후 생태농민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Abstract
傳統時代的農業, 是農民對生態界的觀察和對話的結果. 這個不只是單純的延續過去的經驗, 也需要滿足並克服對內外方面的刺激和需求. 從而發展而來的科學. 從這個觀點上來講,從"齊民要術"中,可以觀察到從秦漢時代以來, 通過與周邊國家, 貿易往來而形成的農經方式, 到了魏晉南北朝時期擱置了起來, 同時新添加的對內外方面的物產和栽培知識和已存在的物產之間的沖突, 收獲和融合的擱置, 而出現的新的結果. 這個時候的農民既是生態界的觀察者也是生態界的使用者. 同時也是自然生態界的媒介. 農民在生態界的秩序中解決國家的需求. 在無法脫離更理想生產的情況下,從外部世界或者自然開始,爲了生產而去獲得信息並加以肯定,“齊民要術”中,對於播種有著生態學方面的認識,之後“農桑輯要”中提到了對於各個階段所聯接的傳統農業和新的要素一起更好的融合而形成的變化. 變化的過程中明確了基本系統或者傳統型的農經方式所到達的界限,不管是主觀意願還是客觀意願,都需要通過周邊文化的流入而進行改善. 那個成果技術和工具之間設定了新的關系. 在生活中重新滲透的同時也需要更好的進化,通過這種方法來摸索新的途徑. 對於進化的要求,因爲是符合自然和人類相互間的必要性. 自然生態界和人類關系間變得更牢靠. 通過如此來摸索它的變化和發展. 爲了播種和土壤改造,不但多種多樣的家畜和飛鳥走獸的糞便被利用, 爲了培育健康的秧苗,多種多樣的生物學方面的方法被調動起來. 另外,播種的時候,月曆和時令等民間生活中的物候也是很受關注的. 統一的帝國成立後,雖然通過時令謀求了農業的一元化,但是對農民們來說, 比起地域條件,更依賴恰當適合的物候. 農作物的播種, 和樹木生長的特性相結合. 或者利用植物 來播種植物和栽培的方式,已經超越了傳統的經驗, 這有很大的可能性是在在和周邊國家的文化性的交流中培養出來的. 實際上,"齊民要術"中,有和如今幾乎相同的關於多樣的物產培養和馴化方式的介紹. 從這裏能夠看出這是當時的需求和必要性與現有的農經方式相互融合進而發展而成的結果. 各種作物播種技術,以及針對青麻等作物進行苗種保護,誘導穀物間的競爭,耕作的方式和當代“四時纂要”中所記載的占侯法等, 就是在生態界內對內外性的需求和必要性 所找尋的結果,以後的課題針對已存在的農業方式提出了挑戰, 在混亂中尋找新的智慧, 針對這樣的問題而尋找答案, 這個是非常重要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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