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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이야기를 통해 본 20세기 초 소설 시장의 변모 -이해조 <원앙도>·<모란병>을 중심으로-

A change of the novel market in the first part of the 20th century in terms of woman-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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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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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소설 시장이 19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 어떤 방식으로 연계되며 성장했는지 여성 이야기를 대상으로 하여 논의의 실마리를 찾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19세기를 이어 20세기 소설 시장에서도 여전히 여성 이야기가 중요한 소재였으나, 이야기를 포착하는 서술 시선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이것은 여성 이야기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서술자/소설가의 등장과 관련된다. 새로이 한글 소설시장에 진입한 서술자/소설가는 전대의 독자를 승계했지만 자신이 자라온 시정의 통속적 유흥과 상식의 시선을 견지하였다. 이는 여성 이야기를 여성 독자들의 욕망에 동일시하여 전개하였던 전대와 비교하여 좀 더 당대의 일반적 시선을 여성 이야기에 투영시킨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여성 이야기의 보편적 성향은 여성을 수동적 반응과 윤리적 영역에 가둬 놓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at novel market was how to grow. Major interest is what methods relate to the 20th centuries novel market and the 19th centuries market. For this, I analyzed women- arratives that are read in that time. As a results, women-narratives were still popular in the 20th centuries novel market, but a narrater was not identical. This phenomena is related new novelist appeared. They newly entered the Hangeul-novel market and succeeded a previous market readers, but held on civic common sense. Compared to the women narratives of the previous market, that of the 20th centuries are more general. But new women narratives caused women character become passive and impounded in the moral bou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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