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데하라『朝鮮教育論』(1919)에 나타나는 식민교육정책 고찰 - 동화교육을 중심으로
A Study on Colonial Education Policy in A Theory on Education in Chosun by Shidehara Taira - Focusing on the children’s story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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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일제가 통감부시기부터 한국인에게 강요한 제국주의의 식민교육정책은 일제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심을 이식하여 일제에 동화하도록 교육하는 것이자 지배의 수단으로 이용되기 시작했으며 일제강점기에 접어들어서는 궁극적으로 식민지 조선인의 정체성을 삭제하여 일제의 황국신민으로 기르기 위함이었다. 통감부시기 일제의 문부성의 명령으로 외국인 교사의 신분으로 도한(渡韓), 외국인 교사로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 학부의 ‘학정참여관’으로 활동한 인물이 있었는데, 바로 일제의 식민지교육정책의 기반을 만든 시데하라 다이라(幣原坦,1870-1953)이다. 학정참여관으로 근무하며 작성한 「한국교육개량안」은 ‘모범교육’으로 구현되며그의 퇴임 후, 1911년 제1차 ‘조선교육령‘의 기초가 되며, 그가 저술한 한국사 및 식민지 조선에 대한교육정책에 관련 된 다수의 편찬서는 일제가 강요한 식민교육정책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쳤음을 부정할 수 없다. 본 논문은 이러한 일제의 식민교육정책의 기반을 만든 시데하라의 행적과 동향을 분석하고, 그가 일본으로 귀국 후 식민지 교육의 이론가로 활동하면서 저술한 『조선교육론』(1919)를 중심으로 그가 가진 조선인 동화교육에 관한 견해와 방법, 그리고 신념에 초점을 맞추어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일제가 식민지 조선에 이식하고 창출하고자 했던 내용과 양상, 아울러 조선인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Abstract
The colonial education policy of imperialism imposed on Koreans since the Residency-General period was to instill loyalty and patriotism towards Japan into Koreans, thus assimilating them as part of the imperial Japan. Later, it came to be used as a tool for governance and was ultimately used as a means to remove the Korean identity and instead raise them as subjects of the Japanese Empire. By the decree of the Ministry of Education of the Residency-General, one Japanese teacher came to Korea and served as an adviser on education policy. He was Shidehara Taira(幣原坦,1870-1953), who laid the foundation for the colonial education policy of the Japanese Empire. The 「Korean Education Improvement Plan」 he drew up while working as adviser was put to practice as a ‘model education.’ After his retirement, it became the basis of the first ‘Chosun Education Ordinance’ in 1911, and it cannot be denied that a compilation he wrote on Korean history and educational policy for colonial Chosun had a considerable impact on the colonial education policy actually enforced by the Japanese Empire. This paper analyzes the records and history of Shidehara, who formed the basis of the Japanese colonial education policy, and critically examines the 『Theory on Chosun Education』(1919), which he wrote while working as a theorist on colonial education after returning to Japan, particularly focusing on his view, methodology, and belief in terms of assimilation education for the Korean population. This will show what and how much impact, both in theory and in practice, the imperial Japan and its education policy had on the Korean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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