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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링과 키에르케고어: 수학적 모델을 통한 이해

Understanding Turing and Kierkegaard through a Mathematical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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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수학

초록

이 논문은 약 100년의 간격을 두고 태어난 키에르케고어와 튜링을 한계라는 관점에서 분석하여 비교하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 분석에 사용되는 모델은 두 개의 동심원과 그 내부와 외부혹은 경계 위에서의 운동이다. 두 개의 동심원 중 큰 원은 실선으로, 작은 원은 점선으로 표시한다. 한계라는 관점에서, 실선 원은 안과 밖의 불연속성을 의미하고, 점선 원은 내부와 외부의 연속성을 의미한다. 큰 원은 인식 내지 실존의 한계를 인정하는 입장과 아닌 입장을 구분 짓는 것으로 큰 원의 바깥은 한계를 인정하는 입장이고 그 안쪽은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입장을 나타낸다. 작은 원은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입장 안에 상대적 차이를 보여주나 그 안팎에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 한계의 수용과 관련하여 실무한과 가능적 무한의 개념을 도입한다. 한계를 인정하는 입장은 실 무한으로 그렇지 않은 입장은 가능적 무한으로 간주한다. 한 사람의 삶의 궤적인 운동에 있어서 끝이 없이 열려져 있어 계속 추구하는 것을 가능적 무한으로 비유하였다. 이 모델에서 키에르키에고어의 실존의 각 단계는 1:1로 대응한다. 작은 원 내부와 외부, 큰 원의 원주와 큰 원 밖은 각각 미적, 윤리적, 종교성A, 종교성B로 대응된다. 이 논문은 튜링은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큰 원 내부에서 가능적 무한이라는 운동을 하는 사람임을, 키에르케고어는 큰 원 밖에서 가능적 무한이라는 운동을 하는 사람임을 주장한다. 그들은 둘 다 가능적 무한이라는 운동을 하고 있지만 그들이 나아가는 방향은 정반대이다.

Abstract

This paper aims to compare and contrast Kierkegaard and Turing, whose birth dates were one hundred years apart, analyzing them from the perspective of the limit. The model of analysis is two concentric circles and movement in them and on the boundary of outer circle. In the model, Kierkegaard’s existential stages have 1:1 correspondences: aesthetic stage, ethical stage, religious stage A and religious stage B correspond to inside of the inner circle, outside of the inner circle, the boundary of the outer circle and the outside of the outer circle, respectively. This paper claims that Turing belongs to inside of the outer circle and moves to the center while Kierkegaard belongs to outside of the outer circle and moves to the infinity. Both of them have movement of potential infinity but their directions are opposite.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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