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滿二敎判 성립과정에서의 悉曇字母의 철학성
A Study on the philosophical ideology of Siddha-mātṛkā during the process of establishing the doctrinal taxonomy to 'the two teachings of half and full-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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悉曇字母(Siddha-mātṛkā)는 완성된 문자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기본적으로 모음 10자[aㆍāㆍiㆍīㆍuㆍūㆍeㆍāiㆍoㆍāu]를 기준으로 하고 여기에 界畔字 2자[aṃㆍaḥ]를 포함하여 12자로 나타내어 通摩多라고 하며, 이러한 통마다 12자에 別摩多 4자[ṛㆍṝㆍḷㆍḹ]를 포함함으로써 모음[摩多]은 총 16자로 나타난다. 그리고 자음[體文]은 불교문헌마다 각기 다르게 33자에서 36자로 나타난다. 이러한 실담자모는 ‘悉曇章’ 18장 전반에 걸쳐서 이들의 결합에 관해서 설명되어지고 있다. 여기에는 字界(dhātu)와 字緣(pratyaya)이 서로의 역할을 달리하면서 因과 緣으로 결합하여 문자를 이루게 된다. 또한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를 일컫는 半字와 이러한 반자가 결합함으로써 문자[진실법]로서의 원만한 상태를 말하는 滿字가 있다. 이들은 이미 범어불전에 등장한 개념으로 曇無讖三藏이 『大般涅槃經』에서 그러한 사상을 세움으로써 半滿二敎라는 중국교판의 발단을 마련하게 된다. 이러한 半字敎와 滿字敎 사상은 중국에서는 각각 小乘과 大乘, 九部經과 十二部經, 聲聞藏과 菩薩藏 등으로 구별하는데, 이러한 구별은 梵語字母, 특히 실담자모의 결합원리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었다.
Abstract
The word Siddha-mātṛkā(悉曇字母) means 'a completed characters'. It consists of a total of 16 characters[mātṛ, 摩多], it based on 10 characters[aㆍāㆍiㆍīㆍuㆍūㆍeㆍāiㆍoㆍāu] and consists of including 2 characters[aṃㆍaḥ, 界畔字] and 4 charaters[ṛㆍṝㆍḷㆍḹ], and consonants[vyañjana, 體文] are appeared differently every Buddhist philology from 33 characters to 36 characters. The Siddha-mātṛkā is being described on the combination of consonants and vowels in the whole of a siddhavastu『悉曇章』 18 chapters, it makes the characters combined with the role of cause[dhātu, 字界] and conditions[pratyaya, 字緣]. There are two kinds of characters. that is, one is characters of unfinished state[half-word, 半字] and the other is characters of harmonious state[full-word, 滿字] by its combinations each other. The half-word and the full-word is already appeared in the Sanskrit Buddhist Scriptures, and formulate theory at the Mahāparinirvāṇa-sūtra 『大般涅槃經』 translated by Dharmakṣema trepiṭaka(曇無讖三藏), he laid the begin of the Chinese doctrinal taxonomy. These ideas of the incomplete teachings(半字敎) and the complete teachings(滿字敎) in China being itemized the hīnayāna(小乘)ㆍmahāyāna(大乘), nine divisions of the canon(九部經)ㆍtwelve divisions of the Buddhist canon(十二部經), śrāvaka canon(聲聞藏)ㆍbodhisattva canon(菩薩藏). Such a classification, the combination of Siddha-mātṛkā was able to find its origin in the princi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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