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한암의 선사상과 계율정신

The Thought of Seon and the Essence of the Precepts and Rules of Hanam

0

조회

0

다운로드

6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종교학

초록

한암을 이해함에 우리는 두 가지의 면을 동시에 보아야 한다. 하나는 그의태생적인 성향이고 다른 하나는 당시 불교계의 상황에 대한 그의 진단과 대응책이다. 이 두 가지는 복합적으로 얽혀 그의 삶을 지탱하고 결정짓는다. 그가 살았던 시기는 일제 암흑기로서 기존의 가치체계가 전면적으로 부정되고 재편되어가는 시대였다. 따라서 한암의 눈에 비친 당시 불교계의 상황은상당히 심각했다. 그는 특히, ‘승가 정체성의 혼미’, ‘지나친 선 근본주의’,‘깨침의 개인적 안주’, ‘막행막식과 무애행의 혼동’ 등에 대해서 많은 우려를가지고 있었다. 한암의 평생은 이러한 당대불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대책을 강구함에 있었다. 그것은 다섯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청정한 수행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둘째, ‘청정한 승가공동체의 구축’이다. 셋째, ‘불교전통(종통)의 확립’이다. 넷째, ‘깨침의 대사회적 실천’이다. 다섯째, ‘계행의 준수’이다. 특히 한암은 계행의 중시를 통해 삼학을 복원시키고자 하였고, 이는 불교, 더 나아가서 선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기도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한암은 평생을 통하여 일관되게, 스스로는 물론이고, 학인들에게도 엄격한 계율의 준수를 요구하였다.

Abstract

We should consider two respects at the same time in order tounderstand Hanam. One is the disposition of his own nature and the otheris his view on and countermeasure against the situation of KoreanBuddhism in dark ages under the rule of Japanese imperialism. He spentall his life on figuring for the problems of Korean Buddhism of the time. His suggestion can be summed up to five topics : First, to secure the placefor purifying meditation. Second, to build the purified community ofmonks and nuns. Third, to establish Buddhist tradition or the traditionof Buddhist order. Fourth, to practice the fruit of the enlightenmentin society. Fifth, to observe the precepts. Especially, he tried torestore three disciples through making much of the observance of theprecept, which he regarded this, by extension, as recovering theoriginal essence of Seon.

참고문헌 (25)

  1. "金剛經", T8, ~
  2. "書狀", T47, ~
  3. "壇經", T48, ~
  4. 한암대종사문집편찬위원회, "定本 『漢巖一鉢錄: 漢巖大宗師法語錄』" (2010), 민족사
  5. 權相老, "白性郁博士頌壽記念", 佛敎學論文集 (1959), 동국대학교
  6. 김광식, "그리운 스승 한암스님" (2011), 민족사
  7. 김광식, "한암과 만공의 同異, 그 행적에 나타난 불교관, 경허선사와 한암선사", 한암사상연구원 학술회의 (2011)
  8.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曹溪宗史 근현대편" (2001), 조계종 출판사
  9.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간화선" (2006), 조계종출판사
  10. 박성희, "선문답과 상담" (2007), 학지사
  11. 박재현, "방한암의 선적(禪的) 지향점과 역할 인식에 대한 연구", 철학사상, (23) (2006), 철학사상연구소
  12. 변희욱, "한암의 격외관문(格外關門)과 간화(看話)」, 경허선사와 한암선사", 한암사상연구원 학술회의 (2011)
  13. 신규탁, "南宗禪의 地平에서 본 方漢巖 禪師의 禪思想", 한암사상, 2 (2007), 한암사상연구원
  14. 월암, "간화정로" (2006), 현대북스
  15. 이덕진, "보조지눌의 선사상 연구 : 중국불교와 관련하여", 박사, 철학, pp.2000
  16. 이덕진, "경허선사의 ‘법화’와 ‘행리’에 대하여", 불교평론, (10) (2002), 불교평론사
  17. 인경, "漢岩禪師의 看話禪", 한암사상, 3 (2009), 한암사상연구원
  18. 일지, "삼수갑산으로 떠난 부처" (2001), 민족사
  19. 윤정혜, "선불교의 심리상담 및 치유에 관한 연구 : 선문답을 중심으로", 석사, 불교상담학과 불교상담전공, pp.2013
  20. 윤창화, "漢岩의自傳的 求道記 「一生敗闕」", 한암사상연구, 1 (2006), 한암사상연구원
  21. 윤창화, "鏡虛의 지음자(知音者) 漢岩", 한암사상연구원 학술회의 (2011)
  22. 지운, "‘覺者’의 淫行에 대한 小考", 僧伽, (12), 중앙승가대학
  23. 종범, "한암선사의 선사상", 한암사상연구, 1 (2006), 한암사상연구원
  24. 崔東鎬, "경허의 선적 계보와 화두의 시적 해석", 德崇禪學, 1 (2000), 한국불교선학연구원 무불선원
  25. 휴암, "장군죽비 하" (1994), 명상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