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중국에서 개인적 영성추구 활동의 등장원인과 의미 — ‘상하이 리푸 심령센터(上海丽夫心灵中心)’의 활동을 중심으로

The Reason and Meaning of Personal Spiritual Activities in China ― Focusing on the Activities of the ‘Shanghai Lifu Psychic Center’

1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중국어와문학

초록

이 논문은 최근 중국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개인적 영성 추구활동의 등장원인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상하이 리푸 심령센터(上海丽夫心灵中心)’에서 진행하는 영성활동을 분석대상으로 하고 있다. ‘상하이 리푸 심령센터’의 사례를 통해 보았듯이 개인적 영성추구 활동은 그들의 사상적 기반이 되는 우주관과 세계관이 있으며, 영성자각 체험을 하고 있고, 또한 자신이 영적존재라는 것을 믿으며 이를 위한 여러 가지 수행을 진행하고 있다. 즉 그들만의 궁극적인 깨달음과 진리를 추구하는 종교적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와 같은 시각에서 보자면 개인적 영성추구 활동은 중국에서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종교적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에서 영성추구 활동이 출현하게 된 계기는 자아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위한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개혁개방 이후 단위와 인민공사의 해체로 생겨난 가치체계의 공백 속에서 중국인들은 자신의 행동을 판단하고 규제할 수 있는 외재적 기준을 확보하지 못한 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대상은 오로지 자신뿐이라고 여기게 된다. 자아가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면서 중국인들은 자신의 본 모습 또는 자신의 잠재된 본성을 어떻게 발견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지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제도종교 자체에 대한 회의와 낯설음으로 개인적 영성추구라는 대안적인 형태의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여겨진다. 즉 중국인들의 전통적인 종교적 습속과 사회주의 국가체제의 특징으로 중국인들은 제도화된 종교조직과 신앙체계 안에서의 종교적 실천이 훈련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최근 요가, 명상, 참선 등의 종교문화 콘텐츠 시장의 형성은 영성 추구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사회적 발판이 되고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the reason and meaning of emergence of personal spiritual activities in China. To this end, the analysis targets the spiritual activities conducted at the “Shanghai Lifu Psychic Center”. China’s personal spiritual activities have a view of the universe and a world view, which are the basis of their ideology, and are experiencing spiritual awareness. In other words, they are engaged in a religious activity that pursues their own ultimate enlightenment and truth. From this perspective, personal spiritual activity can be seen as a new form of religious activity emerging in China. The reason for the emergence of personal spiritual activities in China is that the Chinese people’s interest in self has increased and a social environment has been created for this. In the void of the value system created by the dissolution of the ‘unit’ and ‘commune’ after the reform and opening up, Chinese think that they are the only ones who can protect themselves. As the self becomes the criterion for value judgment, Chinese are more focused on how they can discover and realize their true nature or their potential nature. And the Chinese people chose the alternative form of pursuit of personal spirituality because of its skepticism and unfamiliarity with the institutional religion itself. Due to the traditional religious customs of the Chinese people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socialist state system, Chinese are not trained in religious practices within institutionalized religious organizations and religious systems. And recently, the formation of a market for religious and cultural contents such as yoga, meditation has become a social platform to further revitalize spiritual activities.

참고문헌 (30)

  1. 김종서, "논문 : 사회적 맥락에서 본 종교", 종교와 문화, (1), pp.109~124 (1995), 종교문제연구소
  2. 더글러스 켈러, "현대성과 정체성" (1997), 현대 미학사
  3. 류성민, "중국종교학의 현재와 미래*― 중국의 종교정책과 종교연구 ―", 종교연구, (48), pp.61~97 (2007), 한국종교학회[DOI]
  4. 메릴린 퍼거슨, "뉴에이지 혁명" (1994), 정신세계사
  5. 박일영, "종교와 종교성", 인간연구, 3 (2002)
  6. 배금란, "현대종교문화 현상으로서 템플스테이 고찰", 종교학 연구, 29 (2011)
  7. 백승욱, "중국의 노동자와 노동정책 : ‘단위체제’의 해체" (2001), 문학과 지성사
  8. 송재룡, "종교 세속화론의 한계:탈세속화 테제의 등장과 관련하여", 사회와 이론, (7), pp.121~150 (2005), 한국이론사회학회
  9. 송재룡, "‘영성 사회학’ 테제의 가능성 : 쟁점과 전망", 사회이론, (44), pp.257~289 (2013), 한국사회이론학회
  10. 이원규,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 심리와 종교", 신학과 세계, 13 (1986)
  11. 이원규, "박탈-보상이론의 관점에서 본 종교의 세속화 문제-세계 기독교 성쇠에 대한 경험적 연구", 신학과 세계, 49 (2004)
  12. 유장근, "現代 中國에 있어서 法輪功의 發展 樣相", 중국사연구, (52), pp.183~221 (2008), 중국사학회
  13. 전명수, "신영성 운동에 대한 종교 사회학적 고찰", 한국사회, 5 (2000)
  14. 전명수, "한국의 ‘뉴에이지 운동’ 연구현황과 과제", 한국사회, 6(2) (2005)
  15. 전명수, "뉴에이지 운동의 한국 수용배경과 그 특성", 원불교 사상과 종교문화, 35 (2007)
  16. 전명수, "개인주의적 영성운동과 세속화 논쟁", 담론201, 13(3), pp.55~79 (2010), 한국사회역사학회[DOI]
  17. 조예원, "깨어남의 축복인 원네스딕샤", 한국정신과학학회 제33회 추계학술대회 (2010)
  18. 찰스 테일러, "불안한 현대사회" (2001), 이학사
  19. John Edismore, "Christian Response to the New Age Movement: A Critical Assessment" (1999), Geoffrey Chapman
  20. Shimazono susumu, "‘New Age Movement?’ or ‘New Spirituality Movements and Culture?", Social Compass, 46(2) (1999)
  21. 陈家伦, "与诸神共舞:新时代运动的内涵与特征", 弘光人文社会学, 3 (2005)
  22. 范丽珠, "在跨文化的诠释中确立典范——杨庆堃关于中国弥漫性宗教概念的意义", 世界宗教文化, 3 (2010)
  23. 李萍, "中国大陆灵性产业初探", 安徽文学, 2 (2011)
  24. 李向平, "信仰私享”与“平等社会”——当代中国的宗教信仰方式及其价值观", 学术月刊, 7 (2017)
  25. "从信仰到宗教的“中间逻辑”——中国宗教社会学理论发凡"[URL]
  26. "중국 차이나핏"[URL]
  27. "봉황망"[URL]
  28. "네이버지식백과"[URL]
  29. "Global Trends 2014"[URL]
  30. "关于我国社会主义时期宗教问题的基本观点和基本政策"[URL]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2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