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5∼6세기 榮山江流域圈의 動向과 倭系古墳의 意味

The Status of Youngsan River Basin in the 5th~6th Century and the Meaning of Wa Style Tombs

1

조회

0

다운로드

14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는 5~6세기 영산강유역권에서 활발히 조성되었던 왜계고분의 전개과정과 그 의미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왜계고분의 전개과정은 철촉, 철모, 개배, 유공광구호, 분주토기를 대상으로 형식학적인 선후관계를 분석한 다음 해당 유물이 출토된 고분 간의 선후관계와 지역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매장시설과 유물의 형태 변화가 밀접하게 연계되어 총 4기로 구분할 수 있었다. Ⅰ기(5세기 1~2분기)는 서남해안에만 왜계석곽이 분포한다. Ⅱ기(5세기 2~3분기)는 나주와 영암을 중심으로 하는 영산강 본류 지역에 새로운 매장시설인 횡구식석실이 확인된다. Ⅲ기(5세기 3~4 분기)는 나주 복암리를 중심으로 왜계 횡혈식석실이 도입되고, 서북부의 고창, 영광지역에는 백제계 횡혈식석실이 등장한다. Ⅳ기(5세기 4~6세기 1, 2분기)는 나주 복암리와 반남을 제외한 영산강유역 외곽지역에 장고분이 도입되고, 백제계 횡혈식석실이 나주, 장흥, 강진 지역에서도 확인된다. 지역적으로는 서남해안과 영산강 중하류 일대의 왜계고분이 영산강 상류와 지류의 내륙 지역보다 빠른 양상이 간취된다. 왜계고분 등장의 의미는 『삼국사기』의 기사를 계량화하여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왜계고분의 등장과 성행은 삼국사기의 기사에서 확인되는 정세 변화와 긴밀히 연동된다. 즉, 5~6세기 영산강유역 왜계 고분문화의 성행은 백제의 정세 변화 속에서 토착세력의 내재적인 역량과 대왜 교섭력이 극대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영산강 유역은 일본 북부 구주 지역 왜인의 망명, 토착세력의 자발적인 외부 문물 수용, 백제의 토착세력에 대한 회유와 포섭 등이 복합되면서 고고학적 다양성이 절정에 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review development process and meaning of Wa style tombs that were widespread across Youngsan River Basin in the 5th~6th century. To understand development process of Wa style tombs, the chronicle of formation of iron arrowhead, iron spear, flat cup with cover, wide mouthed jar with perforated body and cylinder style pottery has been reviewed and the chronicle order and regional characteristics of the tombs where each artifact was excavated were reviewed. The analysis showed that burial facilities and the type of artifact were closely related and they are categorized into 4 periods. In Period Ⅰ (5th Century 1st~ 2nd Quarter), Wa style stone outer coffin tomb was found only in Southwest coast area. In Period Ⅱ, (5th Century 2nd~3rd Quarter), new type of burial facility, stone chamber tomb with horizontal entrance was found in main stream of Youngsan River, across Naju and Youngam, In Period Ⅲ (5th Century 3rd~4th Quarter) Baekje Wa style stone chamber tomb with corridor was introduced in the area of Bokam-ri, Naju and stone chamber tomb with corridor first appeared in Gochang and Youngkwang in Northwest region. In Period Ⅳ, (5th Century 4th~ 6th Century 1st, 2nd Quarter), Janggo style tomb was introduced in Youngsan River basin, except for Bokam-ri, Naju and Ban-nam and Baekje stone chamber tomb with corridor was also found in Naju, Jangheung and Gangjin. At regional level, Wa style tomb was first introduced in Southwest coast area and mid to low streams of Youngsan river and then later in upper stream of Youngsan River and inland areas where the river branches flew in. The meaning of Wa style tombs was reviewed through literature research of articles in the Chronicle of the Three Kingdoms. The analysis showed that the emergence and dissemination of Wa style tombs were closely connected to the political situation of the time as described in the Chronicle of the Three Kingdom. This means the popularity of Wa style tombs in Youngsan River basin in the 5th~6th century indicated that in evolving political circumstances of Baekje, the presence of indigenous people and negotiation power with Japan were maximized. In this process, with the combination of movement of Japanese people in Northern Kuju, volunteer acceptance by the indigenous people and conciliation and appeasement by Baekje, archeological diversity seemed to reach its peak.

참고문헌 (50)

  1. 권택장, "고흥 야막고분의 연대와 등장배경에 대한 검토", 고분을 통해 본 호남지역의 대외교류와 연대관(제1회 고대 고분 국제학술대회) (2014),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2. 金吉植, "三國時代 鐵矛의 變遷", 百濟硏究, 24 (1994), 忠南大學校 百濟硏究所
  3. 김낙중, "榮山江流域 初期橫穴式石室의 登場과 意味", 호남고고학보, 29, pp.91~121 (2008), 호남고고학회
  4. 김낙중, "영산강유역 고분 연구" (2009), 학연문화사
  5. 김낙중, "南海岸地域 石室墓의 登場背景", 삼국시대 남해안지역의 문화상과 교류 (제 35회 한국고고학전국대회) (2011), 한국고고학회
  6. 김낙중, "토기를 통해 본 고대 영산강유역 사회와 백제의 관계", 호남고고학보, 42, pp.87~124 (2012), 호남고고학회
  7. 김낙중, "5~6세기 남해안 지역 倭系古墳의 특성과 의미", 호남고고학보, 45, pp.157~203 (2013), 호남고고학회
  8. 김낙중, "서남해안 일대의 백제 해상교역 기항지 검토", 복암리 세력의 위상과 주변지역의 동향 (개소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2015),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9. 김낙중, "석실로 본 복암리 세력과 주변지역의 동향", 삼국시대 복암리 세력의 위상과 주변지역의 동향 (개소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2015),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10. 金性泰, "韓半島東南部地域出土 鐵鏃의 硏究", 韓國上古史學報, 10 (1992), 韓國上古史學會
  11. 高田貫太, "전남 서남해지역의 해상교류와 고대문화" (2014), 혜안
  12. 朴淳發, "韓國의 前方後圓墳" (2000), 忠南大學校版部
  13. 朴淳發, "한·일고대인의 흙과 삶" (2001), 국립전주박물관
  14. 朴天秀, "榮山江流域と加耶における倭系古墳の出現過程とその背景", 熊本古墳究, 1 (2003), 熊本古墳硏究會
  15. 박천수, "한반도의 전방후원분" (2011), 학연문화사
  16. 박형렬, "유공소호" (2011), 대한문화유산연구센터·국립광주박물관
  17. 坂靖, "한국의 원통형토기(분주토기)" (2015),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남대학교박물관
  18. 徐賢珠, "榮山江流域 古墳 土器 硏究" (2006), 學硏文化社
  19. 徐賢珠, "榮山江流域 蓋杯의 展開 樣相과 周邊地域과의 關係", 선사와 고대, (24), pp.417~444 (2006), 한국고대학회
  20. 서현주, "영산강유역 장고분의 특징과 출현배경", 한국고대사연구, (47), pp.77~116 (2007), 한국고대사학회
  21. 徐賢珠, "유공소호" (2011), 대한문화유산연구센터·국립광주박물관
  22. 성정용, "中西部地域 3~5世紀 鐵製武器의 變遷", 韓國考古學報, 42 (2000), 韓國考古學會
  23. 鈴木一有, "韓半島出土の倭係武裝にみる日韓交流, 武器·武具와 農工具·漁具-韓日 三國·古墳時代 資料-", (제2회 공동연구회), 한일교섭의 고고학-삼국시대- 연구회·國立釜山大學校博物館, ~ (2014)
  24. 柳澤一男, "前方後圓墳と古代日韓關係" (2002), 同成社
  25. 柳澤一男, "5~6世紀の韓半島西南部と九州-九州係埋葬施設を中心に-", 加耶, 洛東江에서 榮山江으로, 第12回 加耶史國際學術會議 (2006)
  26. 연민수, "한반도의 전방후원분" (2011), 대한문화유산연구센터
  27. 오동선, "湖南地域 甕棺墓의 變遷", 호남고고학보, 30, pp.101~138 (2008), 호남고고학회
  28. 오동선, "羅州新村里9號墳의 築造過程과 年代再考-羅州伏岩里3號墳과의 비교 검토-", 한국고고학보, (73), pp.52~100 (2009), 한국고고학회
  29. 오동선, "榮山江流域圈 蓋杯의 登場과 變遷過程", 한국고고학보, (98), pp.128~167 (2016), 한국고고학회
  30. 우병철, "鐵鏃과 鐵鉾로 본 新羅, 加耶 그리고 倭", 영남고고학, (47), pp.113~145 (2008), 영남고고학회
  31. 이영철, "나주 가흥리 신흥고분의 대외교류상과 연대관", 고분을 통해 본 호남지역의 대외교류와 연대관(제1회 고대 고분 국제학술대회) (2014),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32. 이정호, "신안 배널리고분의 대외교류상과 연대관-신안 배널리고분의 연대와 축조배경을 중심으로-", 고분을 통해 본 호남지역의 대외교류와 연대관(제1회 고대 고분 국제학술대회) (2014),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33. 林永珍, "光州 月桂洞의 長鼓墳 2基", 韓國考古學報, 31 (1994), 韓國考古學會
  34. 林永珍, "全南地域 石室封土墳의 百濟系統論 再考", 湖南考古學報, 6 (1997), 湖南考古學會
  35. 林永珍, "榮山江流域 石室封土墳의 性格", 지방사와 지방문화, 3(1) (2000)
  36. 林永珍, "韓國 墳周土器의 起源과 變遷", 호남고고학보, 17, pp.83~111 (2003), 호남고고학회
  37. 林永珍, "加耶, 洛東江에서 榮山江으로" (2006), 金海市
  38. 林永珍, "日韓古墳時代の年代觀, 歷博國際硏究論集" (2006)
  39. 영산강유역권 장고분 조사연구보고서, "林永珍", (재)백제문화개발연구원, ~ (2009)
  40. 임영진, "침미다례의 위치에 대한 고고학적 고찰", 백제문화, 2(43), pp.5~28 (2010), 백제문화연구소
  41. 임영진, "영산강유역권 왜계고분의 피장자와 ‘임나일본부’", 지역과 역사, (35), pp.225~256 (2014), 부경역사연구소
  42. 임영진, "전남지역 마한 제국의 사회 성격과 백제", 백제학보, (11), pp.5~32 (2014), 백제학회
  43. 林永珍, "한국의 원통형토기(분주토기)" (2015),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남대학교박물관
  44. 임영진, "전남 해안도서지역의 倭系 고분과 倭 5王의 중국 견사", 백제문화, 56(0), pp.297~319 (2017), 백제문화연구소
  45. 원해선, "유공광구호의 등장과 발전과정", 한국고고학보, (94), pp.70~103 (2015), 한국고고학회
  46. 전용호, "영암 옥야리 방대형고분의 대외교류상과 연대관", 고분을 통해 본 호남지역의 대외교류와 연대관 (제1회 고대 고분 국제학술대회) (2014),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47. 최영주, "百濟 橫穴式石室의 型式變遷과 系統關係", 백제문화, 1(48), pp.213~256 (2013), 백제문화연구소
  48. 河承哲, "巨濟 長木古墳" (2006), 慶南發展硏究院歷史文化센터
  49. 홍보식, "영상강유역 고분의 성격과 추이", 호남고고학보, 21, pp.107~137 (2005), 호남고고학회
  50. 홍보식, "영암 옥야리 방대형고분의 대외교류상과 연대관에 대한 토론문", 고분을 통해 본 호남지역의 대외교류와 연대관 (제1회 고대 고분 국제학술대회) (2014),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