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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노향의 상해 체험 문학 연구

Study on No-hyang Kang’s Literature about Shanghai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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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강노향은 일제강점기 상해에 체류했던 한인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서 1930년대와40년대 대부분 시간을 상해에서 보냈다. 강노향의 상해 체험 문학은 주로 그의 1930 년대 상해 체험을 바탕으로 창작되었다. 1930년대 상해에는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애국지사들보다 생계형 일반 한인이 더 많았다. 그들은 대부분 정치나 혁명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개인이 먹고 사는 데만 급급한 소극적인 삶을 사는 일반 서민이었다. 강노향의 작품들은 상해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조선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보여줌으로써 당시 나라를 잃은 한인들이 외국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보여주는 증언의문학으로서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강노향의 상해 배경 작품들을 연구대상으로 일제강점기 한인 서민들이 상해에서 어떤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생존해나갔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하여 강노향이 이루어낸 상해 체험 문학의 의미를 알아보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Abstract

As one of the Korean writers who resided in Shanghai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ism, No-hyang Kang spent most of his time in Shanghai during 1930s and 1940s. No-hyang Kang's literature about Shanghai experience was created mainly based on his experience in the 1930s. In the 1930s, there were more ordinary Koreans living in Shanghai than the patriots who were planning the independence movement. They are mostly normal individuals who were busy sustaining their passive lives with no interest in politics or revolution at all. Drawing the image of Koreans in Shanghai, however, based on actual experience of the life in Shanghai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ism is meaningful in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No-hyang Kang's works possess a literary value as a proof of lives of Koreans living in a foreign country who lost their home country by describing the joys and sorrows of Joseon people enduring tough times in Shanghai.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amine how Koreans survived in Shanghai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ism and, through this, to inquire into the meaning of the literature of Shanghai experience by No-hyang Kang based on his works with the setting in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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