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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오대산 기록에서 확인되는 上院寺와 月精寺의 分節 양상 검토

A review on the aspects of separation between Sangwonsa and Woljeongsa confirmed in the records of Silla Odae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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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오대산 안에는 上院寺와 월정사라는 특징적인 두 사찰이 존재한다. 이 중 신앙의 중심에 상원사가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오대산의 전체를 총괄하는 사찰은 월정사가 된다. 이와 같은 이중구조는 일반적인 산사에서 확인되는 측면과는 차이가 있다. 이는 상원사가 먼저 확립된 뒤에 월정사가 갖추어지면서 발전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신라오대산은 慈藏에 의해서 개창되지만, 오대산의 신앙구조를 확립하는 것은 寶川과 孝明이다. 이들은 상원사터에서 문수보살이 36가지로 변신하는 모습과, 오대산의 각 봉우리에서 5만의 보살들이 출현하는 종교체험을 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705년 상원사가 창건되고, 이들에 의해 五臺五萬眞身信仰이 확립한다. 오대산은 보천과 효명 이후 信孝에 의해서 새롭게 산의 입구 쪽에 위치한, 과거 자장이 머물렀던 자리에 사찰이 건립된다. 이것이 발전하는 것이 바로 월정사이다. 즉 오대산은 시원자인 자장 이후 보천과 효명에 의한 상원사를 중심으로 하는 측면과, 신효를 필두로 하는 월정사계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러한 두 사찰의 흐름이 후에 오대산이라는 전체 구조 속에서 하나로 통합되면서 발전하게 된다. 즉 오대산은 하나의 통합된 측면에서 시작되어 발전과 더불어 확대를 통해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상원사와 월정사의 분절 구조가 후에 통합되는 방식으로 완성되었던 것이다.

Abstract

There are two distinctive temples in Silla Odaesan: Sangwonsa(上院寺) and Woljeongsa(月精寺). Although Sangwonsa was the center of the faith, Woljeongsa was the temple that oversaw the entire Odaesan Mountain. This double structure is different from that found in general mountain temples. This is because Sangwonsa Temple was established first and then Woljeongsa Temple was established. Although Shilla Odaesan was founded by Jajang(慈藏), its religious structure was established by Bocheon(寶川) and Hyomyeong(孝明). At the site of Sangwonsa Temple, the two monks had a religious experience in which Mañjuśri bodhi-sattva transformed into 36 kinds of shape, and 50,000 Bodhisattvas appeared on the peaks of Mt. Odae. In this way, Sangwonsa Temple was founded in 705, and the Odaesan Manjinbul faith(五臺五萬眞身信仰) was established by the two. After Bocheon and Hyomyeong, Sinhyo(信孝) established a new temple at the entrance of Mt. Odae, where Jajang had once stayed. This temple developed to Woljeongsa later. In other words, the Odaesan has an aspect centered on Sangwonsa by Bocheon and Hyomyeong after Jajang, the originator, and the other aspect on Woljeongsa, which was led by Sinhyo. These two flows of temple were later integrated into one in the overall structure of Mt. Odae. Therefore, even if the Mt. Odae started from one origin were developed in a different way, the segmental structures of Sangwonsa Temple and Woljeongsa Temple were integrated and completed later rather than being separated away through expansion and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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