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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302>(1995)와 <아워 바디>(2019) 속 탈정상적 욕망과 함께 있음의 애도로 저항하는 여성(들)

Women’s Resistance through Postnormal Desire and Withness Mourning in 301·302(1995) and Our Body(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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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예술일반

초록

본 연구는 1990년대와 2010년 중반 이후에 등장한 영화 중 온전히 여성 영화로 받아들여지지 못한 두 편의 영화를 통해 불온해 보이는 여성 욕망의 의미와 애도 행위를 통한 여성들의 새로운 저항을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두 영화를 전복적인 여성 영화로 분석하기 위해 <301·302> 속 송희와 윤희의 식인 행위와 <아워 바디> 속 현주와 자영의 달리기를 두 여성 간의 성적 욕망을 구성하는 행위로 분석하고, 이 욕망이 폭력적인 지배적 이데올로기를 이탈하고 거부하는 힘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또한, 상실한 대상과 주체를 공존시키는 애도 작업으로서 멜랑콜리적 동일시 과정에 주목한다. 여성성의 규범을 재사유하게 만드는 멜랑콜리적 동일시는 두 영화 속 여성들의 정체성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meaning of women’s desires and women’s resistance through mourning in two films that were not fully acknowledged as women's films in the 1990s and the mid-2010s. In order to analyze them as subversive women’s films, this paper identifies and analyzes the cannibalism between Songhee and Yoonhee in 301.302 and the running of Hyeonju and Jayoung in Our Body as important actions that constitute sexual desire between the two women. This desire operates as a force to break away from and reject violent dominant ideologies. In addition, this paper focuses on the melancholic identification process as a mourning work that allows the lost object and subject to coexist. The melancholic identification that causes us to rethink the norms of femininity has an impact on the changes in the identity of the women in the two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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