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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 영향요인

Determinants of caring attitudes towards the socially disadvantaged among adolescent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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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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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SSK 문화적 다양성과 공존 사업단이 2015년에 수집한 ‘사회적 약자 배려에 대한 인식 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여 한국 청소년의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그 정책적 함의를 살펴보았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에 대한 가정배경의 영향은 상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등주의적 태도, 공동체의식, 친구관계, 교사관계, 사회적 약자 범위에 대한 인식 등과 같은 사회심리학적 변인들은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부모관계와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 간 관계에 부모 교육수준이 조절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한편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분리하여 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 간에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 영향요인에서 가시적인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중학생의 경우 가정배경과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 사이에 연관성이 전혀 없었지만,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미약하나마 가구소득이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에 부적 효과를 행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학생은 자신이 사회적 약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간주할 때 사회적 약자 배려 성향이 오히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등학생은 이러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부모 교육수준과 부모관계 간 상호작용 효과도 중학생에게서만 목도되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간략하게 논의하였다.

Abstract

Drawing on public opinion data on Korean adolescents’ perception on the socially disadvantaged collected in 2015 by the SSK Cultural Diversity and Coexistence Research Team, we examined determinants of caring attitudes towards the socially disadvantaged among adolescents. We applied multiple regression model to investigate factors associated with caring attitudes towards the socially disadvantaged. Our regression results exhibited that family background has little to do with the caring attitudes. In contrast, such social psychological factors as egalitarian attitudes, a sense of community, peer relationship, student-teacher relationship, perception on the scope of the underprivileged were closely related to the caring attitudes. Also, it was discovered that parental education has a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 adolescent relationship and caring attitudes. When the determinants of caring attitudes were estimated separately for junior high and high school students, discernible difference was found in factors affecting the caring attitudes between the two groups. Specifically, for junior high school students, family background was not associated with their caring attitudes towards the socially disadvantaged. For high school students, however, household income had a negative impact on their caring attitudes, albeit a weak one. Moreover, junior high school students tended to show stronger caring attitudes when they regarded themselves as not being the socially disadvantaged, which was not witnessed among high school students.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parental education and parent-adolescent relationship was also revealed among junior high school students only. We discussed briefly based on the major findings implications and policy suggestions that can enhance adolescents’ caring attitudes towards the socially disadvanta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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