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朝鮮後期의 변화된 投壺格과 餘暇趣味 양상 연구

A study on the changed tuho-keog and leisure interests in late-Chosun Dynasty

0

조회

0

다운로드

4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이 글은 투호의 수용과 변용 그리고 새로운 투호격의 제시를 살폈다. 개인문집이나 국문소설, 국문가사에 나타난 투호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개인, 자매, 부부, 친우, 아회 등에서의 투호 유희, 투호 목적, 투호 규칙의 변화 양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통해 왕조실록 중심에서 벗어나 조선후기 사대부 투호 놀이의 특징적 국면을 제시 하고자 했다. 17세기에 투호회 결성과 투호규칙의 재정리, 투호 관련 한시의 급증 등의 현상이 나타났다. 김좌명은 투호회를 통해 예악의 흥기를 바랬고, 송준길家와 박태보는 『投壺新格』에서 투호병 귀에 화살 넣는 것을 精心으로 본 것과 貫耳, 驍箭에 대해 倍算의 법을 적용시킨 것을 문제 삼았다. 이러한 논의는 투호 기술의 다양화에 제동을 걸고 투호 본래의 의미, 올바른 威儀와 心術를 강화하는 경향을 반영한다. 그러나 18세기에는 오히려 풍류를 중시하여 종래와 전혀 다른 投壺格을 만들거나 자매, 부부간에 투호를 즐기기도 하고, 술 마시기 위한 賭戱的 성격도 강하게 나타났다. 이만수는 『투호신격』에서 꺼려했던 병에 꽂힌 화살 모양에 따라 다양한 명칭과 점수를 부여했다.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시문 짓는 규칙을 정하기도 하였다. 신경은 투호를 통해 부부간의 정을 돈독히 하였으며, 자매들은 내기 투호를 통해 정의를 다졌다. 이처럼 투호 놀이는 왕실과 일부 유자들의 놀이에서 사대부와 아녀자 등으로 유희층이 확대되었다. 투호의 의의도 긴장완화, 심신수양에서 점차 오락적 경향이 강화되어왔다. 투호 규칙 또한 17세기에는 단순화 시켜 투호 본래의 목적을 회복하려 하였고, 18세기 후반에 오면 새로운 투호격을 제시하여 투호 놀이 자체를 즐기는 경향도 생겨났다.

Abstract

The initial point of departure for this article was the acceptance and transformation of Tuho, proposed new Tuho rule in late Joseon. The source for studies were personal Writings, Korean novel, Korean Lyrics with Tuho. Those who play tuho varied. They were Personal, sister, husband and wife, Friends. During the seventeenth century, Kim jwa-myeong gathered several of his friends and kin and organized a Tuho society. So they hoped the rise of Ye-ack ideology. Song jun-gil and Bak tae-bo pointed out double counting. This discussion putted a brake on Tuho technological diversification. And it tended to reinforce the correct dignified mien. However, Tuho was still quite popular in late Joseon. In particular, Yi man-su named each rule after certain words and phrases from some old writings, but took them out of context and put new meanings to them according to the shapes and circumstances that the arrows were placed in the pot. Tuho has the aspects of both acquiring propriety and entertaining oneself. From fourteenth century to seventeenth century, the emphasis of Tuho was on 'controlling the mind and encouraging virtue', 'tension and relaxation' and 'balanced mind and upright body.' However, during the eighteenth and nineteenth century, the emphasis shifted to livening up the atmosphere of parties or meetings.

참고문헌 (40)

  1. "朝鮮王朝實錄", ~
  2. "高麗史", ~
  3. 金始鑌, "白南集", 한국문집총간, 66, pp.51~ (2008), 민족문화추진회
  4. 金堉, "潛谷遺稿", 한국문집총간, 86, pp.65~ (1988), 민족문화추진회
  5. 金鍾厚, "本庵集, In 한국문집총간 237", pp.441~ (1999), 민족문화추진회
  6. 金佐明, "歸溪遺稿", 한국문집총간, 122, pp.298~ (1994), 민족문화추진회
  7. 南九萬, "藥泉集", 한국문집총간, 132, pp.446~ (1994), 민족문화추진회
  8. 南有容, "雷淵集", 한국문집총간, 217, pp.483~ (1998), 민족문화추진회
  9. 朴泰輔, "定齋集, In 한국문집총간 168", pp.224~ (2002), 민족문화추진회
  10. 徐居正, "四佳集, In 한국문집총간 10", pp.398~ (1988), 민족문화추진회
  11. 徐居正, "四佳集, In 한국문집총간 11", pp.60~ (1988), 민족문화추진회
  12. 宋文欽, "閒靜堂集, In 한국문집총간 225", pp.313~ (1999), 민족문화추진회
  13. 申暻, "直菴集, In 한국문집총간 216", pp.352~ (1998), 민족문화추진회
  14. 尹愭, "無名子集, In 한국문집총간 256", pp.58~ (2000), 민족문화추진회
  15. 李晩秀, "屐園遺稿, In 한국문집총간 268", pp.60~ (2001), 민족문화추진회
  16. 李晩秀, "續投壺譜", 서울대규장각
  17. 李穡, "牧隱詩藁, In 한국문집총간 4", pp.296~ (1988), 민족문화추진회
  18. 李石亨, "樗軒集, In 한국문집총간 9", pp.413~ (1988), 민족문화추진회
  19. 李夏坤, "頭陀草", pp.528~ (1997), 민족문화추진회
  20. 李荇, "容齋集, In 한국문집총간 20", pp.429~ (1988), 민족문화추진회
  21. 李滉, "退溪集, In 한국문집총간 29", pp.110~ (1988), 민족문화추진회
  22. 林椿, "西河集, In 한국문집총간 1", pp.244~ (1988), 민족문화추진회
  23. 丁若鏞, "與猶堂全書, In 한국문집총간 285", pp.472~ (2002), 민족문화추진회
  24. 崔瀣, "拙藁千百, In 한국문집총간 3", pp.19~ (1988), 민족문화추진회
  25. 黃景源, "江漢集, In 한국문집총간 224", pp.14~ (1999), 민족문화추진회
  26. 김광언, "동아시아의 놀이" (2004), 민속원
  27. 李應禧, "玉潭私集(萬物篇), In 投壺" (2009), 소명출판
  28. 스튜어트 컬린, "한국의 놀이" (2003), 열화당
  29. 윤소영, "2006 여가백서", pp.9~ (2006), 문화관광부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30. 이상호, "전통놀이 101가지" (2001), 사계절
  31. 임기중, "한국역대가사문학집성 하" (2005), 한국의 지식콘텐츠
  32. 최상수, "한국민속놀이의 연구" (1984), 성문각
  33. 김광섭, "이만수의 『投壺集圖』를 통해 본 조선 후기 投壺遊戱 양상", 민족문화연구, 53(53), pp.517~545 (2010), 민족문화연구원
  34. 김회숙, "투호례의 인성교육사상과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석사, 인성교육, pp.2005
  35. 문영현, "투호유희(投壺遊戱)에 관한 사적고찰 및 遊戱法", 한국체육학회지, 10 (1975), 한국체육학회
  36. 송희경, "조선 후기 아회도 연구", 박사, 미술사학, pp.2004
  37. 안대회, "조선 후기 小品體 遊記의 연구", 대동문화연구, (79), pp.211~243 (2012), 대동문화연구원
  38. 이종묵, "17세기 향촌생활이 오롯이 담긴 빼어난 풍속시, In 玉潭詩集" (2009), 소명출판
  39. 이태호, "禮安金氏 家傳 契會圖 三例를 통해본 16세기 계회산수의 변모", 美術史學, 14, pp.7~ (2000), 한국미술사교육학회
  40. 정선희, "영웅호걸형 가장(家長)의 시원(始原) - <소현성록>의 소운성", 고소설연구, 32(32), pp.153~186 (2011), 한국고소설학회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