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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전반기 『조선일보』와 현진건

『Jo-Seon newspaper』 in the first half of 1920’s & Hyun, Jin-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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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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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현진건의 활동을 통해 1920년대 전반기 『조선일보』의 지면, 체제, 운영 등을 해명하고 나아가 문학에 대한 인식을 밝히는 데 있다. 현진건이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20년 『개벽』을 통해서였다. 현진건은 1920년 11 월 전후 <조선일보사>에 입사해 정간이 해제된 1920년 12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업무를 당당했다. 한편 1921년 1월 이전 나도향, 박영희 등 『신청년』 동인은 잡지를 혁신하려는 의도로 현진건, 박종화 등과 회합했다. <조선일보사>에 입사한 현진건은 자신의 의도에 따라 1면에 투르게네프 원작의 「初戀」, 「浮雲」 등을 연재했다. 「初戀」, 「浮雲」 등은 원작자, 번역자 등을 밝혔으며 국한문혼용체를 택했다. 『조선일보』의 입장에서 연재의 주된 기준은 「初戀」, 「浮雲」 등이 1면에 걸맞은 글인지였다. 「初戀」, 「浮雲」 등에 이어 자신의 창작 「曉霧」를 연재했지만 한 달도 못 돼 중단되었다. 1921년 5월 14일 4면에는 『白髮』의 연재가 시작되는데 ‘靑黃生’이라는이름이 부기되어 있다. 필자인지 번역자인지 모를 이름만이 부기되어 있다는 점은 4 면 소설의 성격을 드러낸다. 2차 정간 해제 이후『조선일보』 1면에 실린 논설은 일본 신문의 ‘기리누키’를 거쳤다. 연재물은 구투의 문장을 꾸미기에 열중해 생명 없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nvestigate Hyun, Jin-geon(현진건)’s activity of reporter and writer at 『Jo-Seon newspaper(조선일보)』 in the first half of 1920’s And it is to investigate the aspect of papers, system, management of 『Jo-Seon newspaper』. Hyun, Jin-geon started his literary activity at 『The dawn of civilization(개벽)』. And he entered 『Jo-Seon newspaper』 around November 1921. Hyun, Jin-geon published serially Turgenev’s 「Pervaya lyubor(초련)」, 『Rudin(부운)』 of his own motive. These novels disclosed the original author and translator. The style of writing was Korean and Chinese mixed up style. After that he published serially his creating 「Early morning fog(효무)」 for about a month. The another novel 『White hair(백발)』 was published serially at four side newspapers from May 14, 1921. This novel withholded the original author and translator. At that time one side of 『Jo-Seon newspaper』 copied that of Japanese newspapers. The serials of one side were old type style and inactive. To fill up paper was difficult because of publishing company’s financial problems. The serialization of 「Pervaya lyubor」, 『Rudin』 did not pass off by means of considering the awareness of literature. The serials of four side was the same. At that time 『Jo-Seon newspaper』 hoped to disposal of his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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