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군역자의 세대 간 직역 계승 ― 17 ・18세기 단성현 신등면과 생비량면을 중심으로
Analysis of Occupational Succession of the Military Service between Generations in the Late Chosŏ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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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에서는 조선시대 경상도 단성현의 신등면과 생비량면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동 지역에서의 1678년부터 1789년 사이 약 100여 년간 개인과 가족에 대한 계보적 추적을 통해 직역의 계승・유지와 변동의 문제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된 결과를 통해 본문에서는 19세기 호적본문상 군역자들이 사라지게 되는 현상 그리고 유학직역으로 대표되는 상층직역을 가진 이들의 수적 증가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단초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분석대상으로 삼고 있는 신등면은 반촌이 다수를 점하고 있고 생비량면은 민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지역적 특성을 가진다. 계층의 구성이 상이한 지역에서의 비교를 통해 직역의 유지와 변동 양상은 각각 어떠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지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19세기에는 사라지게 되는 군역자들이 18세기 어떠한 양상으로 존재했는지 그리고 조선후기 직역에 따른 계층과 신분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노력하였다.
Abstract
In this paper, I analyzed two regions, Sindeung-myeon and Saengbiryang-myeon in Danseong-hyeon. I wanted to examine closely into problems related to occupational succession, maintenance and changes through trace the genealogy from 1678 to 1789 in the same regions. I wanted to offer clues about vanishing people of military service on family register in the 19th century and how to analyze the numerical increment of people who had the upper class represented in Yuhak(幼學). Analysis targets have the regional characters. People who lived in Sindeung-myeon were almost Yangbans while people who lived in Saengbiryang-myeon were almost commoners. By comparing those two regions, I wanted to present how occupational maintenance and changes were different. Through this study, how people of military service who vanished in the 19th century existed in the 18th century and how we see the occupational classes and the status in the late Chosŏ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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