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의 <산사람들>과 제11회 정기공연 무산의 의미
Sansaramdeul Written by Lee Taejun and the Meaning for Failure of the 11th Regular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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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태준의 <산사람들>은 1936년 5월 극예술연구회 제11회 정기공연(작)으로 예정된 작품이었다. 비록 <산사람들>은 일제의 검열을 통과하지 못하고 공연이 무산되었지만, 이 작품이 공연 예정작으로 선정되면서 자연스럽게 담보하게 된 연극사적 의의는 상당하다고 해야 한다. 즉 <산사람들>은 1936년 ‘신방침’ 발표 이후 새롭게 변모되는 극예술연구회의 활동상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기획이기도 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산사람들>이 지니는 공연 대본으로서의 차이점 그리고 공연작 선정 과정, 검열 미통과 이유를 점검하였다.
Abstract
Sansaramdeul(<산사람들>) written by Lee Taejun was scheduled for the 11th regular performance of the Korean Society for Dramatic Arts in May 1936. Although Sansaramdeul did not pass the censorship of Japan and the performance was dismissed, the significance of the historical history that was naturally secured as Sansaramdeul was selected as the scheduled production of the performance was significant. In other words, the Sansaramdeul provided an important opportunity to examine the activities of the newly-developed Gegyesuryeonguhoe since the announcement of the New Policy in 1936.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the differences in performance scripts revealed by Sansaramdeul, the process of selection of performances, and the reasons for the nonpass of cens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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