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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復中의 <水月亭淸興歌> 再照明 - 연시조로서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Re-illumination about <Suwoljeong-Cheongheungga(水月亭淸興歌)> of Kang,bok-jung(姜復中) - Focused on impossible of Yeonsijo(연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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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강복중의 <수월정청흥가>는 21수로 이루어진 연시조로써 17세기 강호시조 가운데 하나이다.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강호시조가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져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과는 달리, <수월정청흥가>는 강복중의 시조 전반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함께 거론되고 있는 것이 논의의 전부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수월정청흥가> 21수에 초점을 맞추어 본격적인 작품론을 전개하였다. 이를 위해 <수월정청흥가>에서 발견되는 연시조로서의 특성에 대하여 먼저 살펴보았다. 이것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구조에 관한 것으로 수미상관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강호의 생활을 노래하며 등장하는 시간의 질서이다. 셋째는 작품의 등장하는 화자심리의 순차적 추이이다. 화자의 심리는 다시 세 단계의 변화를 하게 되는데, 은거의 즐거움, 강호의 삶에 대한 갈등과 번민 및 탈주의 소망, 원한과 연군의 그리움이 그것이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수월정청흥가> 21수의 구성, 즉 연작성에 주목하였다. 마지막으로 강호시조로서 지니는 의미와 함께 작품의 한계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수월정청흥가>가 영남사림과 기호사림으로 대별되며 각각 육가형과 사시가형으로 표상되는 강호시조의 일반적인 틀을 수용하지는 않지만 兼善의 의지와 함께 기호사림의 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써 비록 미학적으로는 충분하지 못하지만 연시조로서의 가능성은 획득하고 있다고 하겠다.

Abstract

Kang,bok-jung's <Suwoljeong-Cheongheungga> is Yeonsijo, which consists of 21 works of Sijo. This is one of the works in the 17th century Gihosarlm(畿湖士林)'s Ganghosijo(江湖時調). Now is study of <Suwoljeong-Cheongheungga> from the stage. This is similar to other Ganghosijo works of the period are compared. Other works have been a lot of research. Therefore, in this paper focuses on the unfolding discussion on <Suwoljeong-Cheongheungga>. To do this, the <<Suwoljeong-Ccheongheungga> is found 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first against as Yeonsijo. This can be summarized into three things. The first is about the structure, which has the structure of a beginning and end-correlation. The second is the order of time into the nature's life. Third, sequential transition of the narrator of psychology that appeared in the works. The psychology of the narrator is also divided into three. It is that pleasure of retirement, conflict & anguish and Escape, grudge and missing king. This was based on noted in the composition. Finally, the review as a means of Ganghosijo and the limitations of works. As a result, the <Suwoljeong-Cheongheungga> does not accepted the traditional form. In other words that such as Youngsarim(嶺南士林) & Gihosarim(畿湖士林) or Yukga(六歌) & Sisiga(四時歌). But representation of "the will of good things", so to reveal Gihosalim's tendency. Hereby, even though not sufficient aesthetic but the obtained possibilities of Yeonsi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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