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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코쿠(四国)지역의 고대한국계 신사(사원)와 전승

A Study of the Ancient Korean Shrines and Temples in Shikoku,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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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일본어와문학

초록

본고는 시코쿠에 있어서 고대한국과 관련된 신사와 사원을 살펴본 것이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찾아낼 수 있었다. 첫째, 고구려계통의 신사가 전혀 보이지 않아 시코쿠에 고구려계 이주인들의 정착이 매우 적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고대한국계 이주인들이 세운 신사는 시코쿠의 북동쪽 도쿠시마의 해안에 집중되어있었다. 이 점은 고대한국인들이 직접 이곳에 이주하여 정착한 것이 아니라 일단 관서지역으로 진출했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시코쿠에 자리 잡았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가야계로 추정되는 신사는 가야를 나타내는 「미마」 또는 「가라(韓)」라는 말이 인명 또는 신사에 사용되어 흔적을 남기고 있으며, 넷째, 백제계의 경우 백제계 이주인들이 세우는 것과 지역의 호족이 관서에 정착한 백제의 신앙을 수용한 것이 있으며, 사원은 백제인들이 직접 관여했다기 보다는 자신들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 결과이었다. 다섯째, 신라신사에는 한 가지 계통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는 신라계 이주인에 의한 것, 원성사(園城寺=三井寺=圓珍)계 승려에 의한 것, 미나모토 요시미쓰의 후손들에 의한 것의 3가지 유형이 있다는 점이다. 여섯째는, 신라신사의 제신은 일본 신 스사노오와 결합하는 경향이 강하여 스사노오가 신라명신과 신라인의 시조신으로 혼돈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점 등도 지적할 수 있다.

Abstract

This study is about the shrines and temples that related with the ancient Korea in Shikoku, Japan. It may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ly, Goguryeo immigrants were very few in the fact that there was no Goguryeo related shrines in Shikoku. Secondly, the Shrines, built by the ancient Korean immigrants, were located at the Dokushima seaside, northeast part of the Shikoku. It reveals that they were not the immigrants who directly moved from the Korea, but they were re-settlers from the Kansai region, by the environmental circumstances. Thirdly, Gaya shrines can be found in use of Gaya’s word such as ‘mima’ and ‘Gara’. Fourthly, Baekje temples were originated from the Japanese wealthy families those who had accept the Baekje religion, and Baekje immigrants those who were used it as a tool to raise their prestige. Fifthly, Shilla shrines were originated from the Shilla immigrants, Wonsungsa(園城寺)’s monk, and Minamoto Yoshimitsu’s descendants. Lastly, Shilla shrines had a strong tendency to relating with the Susano, Japanese God. As a result, Susano had been misunderstood with the Shilla Myungsin and Shilla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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