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간찰을 통해 본 과거 응시 –이중구가 5대 고문서를 중심으로

Taking ‘Gwageo’ Appearing in Epistles –Focussing on the Old Documents of the 5 Generations of Li Junggu’s Family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이 연구에서는 조선 중기에 활동했던 유학자 이언적(李彦迪)의 후손인 이중구(李中久) 집안 5대 고문서 8000여건 가운데 과거(科擧)와 관련된 35편을 간추려, 조선 후기 과거 준비, 응시, 급제 등 과거 전반을 개략 적으로나마 살펴보았다. 조선 후기 선비들, 특히 남 지역인 경주(慶州)를 중심으로 한양(漢陽)에서 시행하는 과거에 응시하기 위해 어린 나이인 6~7세부터 어떻게 공부하고,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과거 입시 정보 를 무슨 방법으로 입수하으며, 세한 재력으로 과도하게 지출되는 비용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등을 살펴 보았다. 물론 특정 시기를 살았던 지방 선비들이 수수(授受)한 30여 편의 간찰을 가지고, 조선 시대의 과거에 대하여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에 불과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까지 남의 경주 지역에 생활의 기반을 두었던 선비들의 거의 유일한 출세 통로던 과거를 어떠한 관점에서 어떻게 보았는지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 이를 연구의 대상으로 삼게 되었다.

Abstract

This research selects 35 out of 8,000 some epistles of Li Junggu family’s 5 generations who were descendants of the mid-Joseon period Confucian scholar Li Eonjeok(李彦迪), and briefly studies the over all process of preparing, taking and passing gwageo(科擧) during the later period of Joseon dynasty. How the seonbis –Confucian classic scholars– in Yeongnam(嶺南) province especially centering Gyeongju(慶州) studied in order to prepare for taking gwageo examinations from the early age of 6~7, how they took informations regarding gwageo examinations despite the regional limits, and how they resolved the excessive expenses for gwageo within their petty finances were examined. Certainly, it is merely a total illogic that some partial epistles sent and received among seonbis living in a certain period might be enough for discussing gwageo during the entire Joseon dynasty era. Nonetheless, as it is valuably necessary to examine how gwageo, which was the virtually only exit for successful career of seonbis living in Gyeongju area of Yeongnam province from the late 18th century through the early 19th century, was percieved, this study takes it for the object of research.

참고문헌 (14)

  1. "廣巖世稿", ~
  2. "李中久家 五代 古文書", ~
  3. "驪州李氏族譜", ~
  4. "承政院日記", ~
  5. 전경목, "조선후기 지방유생들의 修學과 과거 응시 – 권상일의 淸臺日記를 중심으로 –", 史學硏究, (88) (2007), 한국사학회
  6. 원창애, "지방 거주 생원 조세환의 문과 응시 실태 – 趙世煥日記를 중심으로 –", 史學硏究, (139) (2020), 한국사학회
  7. 차미희, "조선 후기 문과제도 – 응시자격을 중심으로 –", 사총, (45) (1996),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8. 차미희, "17세기 예안 사족 김령金坽과 과거시험", 국학연구, (23) (2013)
  9. 김효경, "조선후기에 간행된 간찰서식집에 대한 연구", 서지학보, (33) (2006), 한국서지학회
  10. 안승준, "점필재 김종직이 어머니와 아내로부터 받은 편지", 문헌과 해석, (5) (1998)
  11. 김현영, "서간을 통해 본 조선말기 사회상 – 1884~1885년 민관식이 받은 간찰을 중심으로", 고문서연구, 49 (2016), 한국고문서학회
  12. 심경호, "강화학파와 관련 새 자료의 발굴과 강화학파 연구의 과제 – 이광려의 간찰 자료를 중심으로", 인천학연구, (13) (2010)
  13. 정진영, "조선시대 향촌 양반들의 경제생활 – 간찰과 일기를 통해 본 일반적 고찰", 고문서연구, 50 (2017), 한국고문서학회
  14. 이재령, "慶州 李中久家 五代 古文書 資料의 정리와 성과", 동양학, (83) (2021)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