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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대외관계사 연구 현황(2000~2021)과 과제

Research Status and Prospect of Korean Foreign Relations during the Open Port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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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최근 개항기 대외관계사의 연구사 정리와 전망을 모색하는 목 적에서 출발하였다. 학계에서는 “개항기”를 한국이 서구식 근대사회로의 전환 가능성과 외세의 침략과 이에 대응한 시대로 규정해왔다. 그 중에 서도 특히 개항기 대외관계 연구는 주로 ‘침략’을 담당하였다. 그 과정에 서 외세를 절대적인 강자로 상정하였으며, 한국은 서구식 근대를 배워가 는 미숙한 존재로 그려냈다. 하지만 2000년을 전후로 개항기 대외관계사 연구에 새로운 경향이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외교정책의 최고 결정권 자로서 고종의 외교를 부각하는 연구, 개항기 대외관계사의 “통설”에 대 한 비판적 분석을 시도한 연구, 역사적 실체로서 한국과 외세의 관련성 및 행위주체로서 한국의 존재를 규명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Abstract

This article started with the purpose of seeking out the research history and prospects of foreign relations during the recent port opening period. Academia has defined the “period of port opening” as an era in which Korea can transform into a Western-style modern society and aggression and response from foreign powers. Among them, the study of foreign relations during the port opening period was mainly in charge of 'aggression'. In the process, foreign powers were assumed as an absolute strong force, and Korea was portrayed as an immature entity learning Western-style modernity. However, around 2000, a new trend appeared in the study of the history of foreign relations during the port opening period. Specifically, a study that highlights Gojong's diplomacy as the supreme decision maker of foreign policy, a study that attempts a critical analysis of the "orthodox" in the history of foreign relations during the port opening period, and a study that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 and foreign powers as a historical entity and Korea's existence as an actor research was carri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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