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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세기 교장류 불서의 한중일 교류

A Study on Exchange of Buddhist literatures of Korea, China and Japan in the 11th and 12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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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11세기 말기에 고려의 대각국사 의천은 『교장』의 간행을 시작하였다. 그래서 국내에 유통되던 교장류 불서를 취합하는 한편 송을 포함한 외국에서도 이 계통의 불서들을 수집하였다. 특히 송에서 입수한 불서는 4,000여권이나 되었고, 심지어 목판을 직접 수입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후에는 이 계통의 불서들이 오히려 고려에서 송으로 역수출되었다. 곧 고려와 송의 불서 교류는 쌍방향으로 이루어졌던 것이다. 양국의 이러한 교류를 통해서 고려는 『교장』의 완성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얻게 되었고, 송은 화엄학의 중흥이라는 큰 수확을 얻었던 것이다. 현재 일본 고산사에 소장 중인 송판 불서 중에는 의천이 전해주었던 고려본을 송에서 중간한 판본이 여럿 있다. 이들은 고려의 선본 불서가 송에서 중간되고, 다시 일본으로 전해지는 삼국간의 불서 교류의 실례를 보여준다. 이렇게 11세기 말기에 의천이 『교장』의 간행을 위해 시작한 불서의 교류는 이후 삼국의 불교문화와 사상까지 발전시킨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되었던 것이다.

Abstract

『Gyojang(敎藏)』 were published by the Daegakguksa Uicheon of Goryeo(高麗) in the end of the 11th century. So He have collected a lot of Buddhist literature belong to types of Gyojang, both at home and abroad. In particular, He had been obtained over 4 thousand Buddhist literature and woodblocks from Sung(宋). However, since then these Buddhist literatures were rather re-export from Goryeo to Sung. Like this, The two countries make Buddhist literatures exchange. Through exchange of Buddhist literatures, Goryeo acquired the best result that is publishing of 『Gyojang』. Also Sung acquired the revival of Hwaom Idealism. Buddhist literatures were published by Sung is housed in the Kosanji(高山寺) of Japan at present. These shows that the good versions of Buddhist literatures were published in Goryeo re-published at Sung, and Sung exported to Japan these again. We know that exchange of Buddhist literatures had begun by Uicheon in the end of the 11th century, became very important opportunity for Buddhist culture and thought of thre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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