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사건’의 발생과 영향 : 1980년대 초 북한과 동북아 정세
‘Aung San event’ occurrence and impact : Situation in the early 1980s, North Korea and North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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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아웅산 사건의 전말과, 발생원인, 그 당시의 동북아 정세, 그리고 실제 북한이 받은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아웅산 사건에 대한 기존 추론 중 북한이 전두환 정권을 배제하고자 한 의도가 가장 타당한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1981~1985년 시기, 동북아의 양자간, 다자간, 진영간의 모습을 면밀히 살펴 본 결과 화해와 평화를 지향하는 큰 흐름을 보였다. 따라서 1980년대 초반 북한이 처한 고립적인 동북아 정세로 아웅산 사건 발생의 필연성을 주장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따른다. 마지막으로 아웅산 사건 이후 북한의 대외관계와 경제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찾기 어려웠으며, 국방부분의 변화는 오히려 북한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아웅산 사건으로 북한이 남북한의 체제경쟁에서 뒤처지게 되었다는 평가는 적절하지 못하다. 연구결과 아웅산 사건에 대한 기존의 평가들이 다소 수정되어야 함을 발견하였으며, 1980년대 초반 역동적인 동북아 정세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Abstract
The terrorist explosion at Aung San Cemetery in Myanmar, which occurred on October 9, 1983, reflected the divided Korean peninsula in the Cold War. In this paper, the content of Aung San events, causes, and the situation at the time in Northeast Asia, and the actual impact of North Korea was analyzed. The most relevant analysis suggested that the cause of the Aung San event was the elimination by North Korea of the Chun Doo-hwan regime. The 1981-1985 period in the Northeast showed a large flow of reconciliation and peace. Therefore evaluation of the Aung San event as an inevitable event is not appropriate. After the Aung San event, it is difficult to find evidence that North Korean foreign relations and foreign trade, had any benefit from the military part of North Korea. The Aung San case as a case study suggests that existing understanding should be slightly modified to show that in the early 1980s, specifically to the dynamic situation in Northeast Asia, further understanding has been achie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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