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소설 속 여성인물이 구현한 성의 양상
The Aspect of the Sex Which the Women Character Realizes in Kim Yu-jeong’s Novels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김유정은 30년대 가난한 농민들의 피폐한 삶의 모습을 해학과 풍자의 수법으로 형상화한 독특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대략 5~6년이라는 작품 활동시기 동안 농민의 삶에 밀착하여 곤궁하고 황폐한 삶의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이 글은 김유정소설속 여성인물이 구현한 성의 양상을 고찰하였다.여성 인물을 미혼과 기혼,매춘을 직업으로 하는 여성으로 나누어 연구하였다.미혼여성의 경우 성에 대한 본능적이고 순수한 욕망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오히려 여성 인물이 남성 인물보다 사랑의 표현에 있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다. 하지만 기혼 여성의 성은 이들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기혼 여성의 성은 30년대 식민지 농촌의 궁핍하고 빈곤한 현실과 가부장제 사회의 폭력 속에서 욕망과 쾌락은 거세된 채 물질적 도구이자 타자화된 대상으로 전락한다.이것은들병이라는 직업여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그 비극성은 더욱더 심화되어나타난다.하지만 카페 여급이라는 직업 여성의 경우 직업과 일반인으로서의모습을 구분하고 있어 그 내면에는 애정과 사랑에 대한 순수한 욕망을 간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여성 인물은 윤리나 규범으로서의 성이 아닌 순수한 본능으로서의 성을 내재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하지만 이것이 식민지적 현실이나 개인을 둘러싼 삶의 조건으로 인해 변질되고 거세되는 것으로 나타난다.여성의성은 물질적 도구로 전락하고 타자화됨으로써 그 비극성을 더한다. 김유정 소설 속 매춘이나 들병이 모티프는 본능적 욕망도 이성적인 도덕과윤리도 벗어난 새로운 영역이다.이것이 식민지 농촌 현실에서 김유정이 찾아낸 여성의 성이 지닌 의미이다.그는 힘들고 폭력적인 세상일수록 가장 나약하고 소외된 대상의 가치가 쉽게 훼손될 수밖에 없음을 드러냄으로써 시대의 타락과 비극성을 나타낸다.
Abstract
This text considered the meaning of the sex appearing in his novels. Idivided women character into the women having the single and married andprostitution with the job and studied. I could know in case of the unmarriedwoman that there was the desire for which was instinctive and pure the sex. But the sex of the married woman definitely is different. The sex of the womangetting married is corrupted to the material tool. And it becomes the change toothers. It is more tragic in the case of the harlotry women. But the cafe waitressis different. There is the life as the cafe waitress but there is the pure desire. Consequently the women character is having the pure desire for the sex. But It is that it changes in quality by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reality. The sex is the new domain broken away from the morals or morals in hisnovels. This is the meaning of the sex of the women whom he finds out in thecolony reality. As it is difficult and it is violent, it is a reality, the object whichis weak and in which it is neglected is hurt. This expresses the tragedy of thecolony realith.
참고문헌 (14)
- 김유정, "김유정 전집1" (2010), 가람기획
- 김유정, "김유정 전집2" (2010), 가람기획
- 김영기, "그 문학과 생애" (1992), 지문사
- 신동흔, "김유정 문학의 재조명" (2008), 소명출판
- 김유정학회, "김유정의 귀환" (2012), 소명출판
- 김유정탄생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국의 웃음문화" (2008), 소명출판
- 박세현, "김유정 소설연구" (1990), 인문당
- 邊貞和, "1930年代 韓國 短篇小說 硏究 : 缺乏狀況의 兩面性을 中心으로", 박사, 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전공, pp.1988
- 안미영, "1930년대 소설에 나타난 여급 고찰", 여성문학연구, (3) (2000), 한국여성문 학학회
- 유인순, "金裕貞文學硏究" (1988), 강원대학교출판부
- 유인순, "김유정을 찾아가는 길" (2003), 솔과학
- 이재선, "한국문학주제론" (2006), 서강대학교 출판부
- 장현숙, "도덕의식과 현실인식, In 현실인식과 인간의 길" (2004), 한국문화사
- 전신재, "김유정문학의 전통성과 근대성" (1997),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