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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명학 연구의 諸문제- ‘하곡학’에서 ‘한국양명학’으로, 그리고 ‘실학’과 ‘천주교’와의 관계성 및 근대성에 착안하여 -

The Subject Matter of the Study of Korean Yang-ming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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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철학

초록

그간 한국양명학은 괄목할만한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양적으로 팽창한 만큼이나, 질적으로도 우수한 결과를 이루어냈는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자성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1995년, 한국양명학회 창립 이후, 한국양명학 연구는 ①조선에 양명학이 유입되는 시기, ②한국양명학의 특징 또는 정체성 찾기, ③하곡 정제두의 사상 또는 그 주변의자료 탐색, ④강화양명학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어왔다. 그러나 이제 한국양명학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 외의 다양한 문제의식들을 거론해 볼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것은 한국양명학 연구가 그만큼 많이 축적되어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 글은 한국양명학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재고할 만한 문제의식을 단편적으로 엮어 보았다. 또 필자는 ‘하곡학’이나 ‘강화양명학’에 대한 연구로부터 벗어나, ‘포스트-하곡학’ 과 ‘포스트-강화양명학’ 연구의 필요성이 절실함을 거론하였다. 이것은 한국양명학을 연구함에 있어 그 외연을 넓힐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본고에서는 성호학파 가운데‘성호좌파’의 유자들이 양명학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또는 양명학과 서학은 어떠한 함수관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제언해보았다. 이외에도, 과거 한국에서의 양명학 연구가 지지부진했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물론 이 부분은 한국양명학 연구의 자료, 전거(典據)에 문제점이 있었음을 제시함) 등, 다양한 문제의식들을 나열해 보았다.

Abstract

In the meantime, Korean Yang-ming Studies has achieved remarkable research results. However, it is necessary to reflect on whether the results have been as good as those that have been quantitatively expanded. In particular, since the foundation of the Korean Yangmyeong Society in 1995, the study of Korean Yang-ming Studies has mainly been conducted in the period of the inflow of Yangmyonghak into Joseon, in search of the identity of Korean characteristics, in search of data on the ideas or surroundings of Hagok-Jeongjeongdu, and in Ganghwa- Yangmyonghak. However, there is now a need to address a variety of problematic ideas in studying Korean Yang-ming Studies. This is proof that there is so much accumulation of research in Korean quantum medicine. In the course of studying Korean quantum science, the paper presented at least a fragmentary idea of the problem that one might think about. In addition, I explained the need for post-harvestology and post-hardened biomedical research, moving away from the field of research in Haagokhak and Ganghwa Yangmyeong. This is because it is necessary to broaden its horizons in studying Korean anthropology. For example, this paper raised the question of why the "Left" members of the Sung Ho School advocated Yang Myung-hak, and what kind of functional relationship Yang Ming and Seo-hak have. In addition, we have mentioned a variety of problematic ideas, such as where were the fundamental causes of the slow research in Korean quantum science (which, of course, suggests that there were problems with the previou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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