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교열(校閱) 및 난해 어구 추의(芻議) - 완판84장본 <열여춘향슈졀가>를 중심으로 -
<Chunhyangjeon> Read Immediately and Vocabulary Discussion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춘향전>은 필사본, 목판본, 활자본 등으로 어차피 정본(定本)은 없는 가운데 그 이본(異本)의 숫자만도 무려 수십 종에 이르지만, 그 무수한 춘향전 총중(叢中)에도 수사법이라든지 문예미학적인 측면에서 역시 전주 목판본인 완판이 비교 우위에 있다고 말하여도 과언은 아닐 것 이다. 그중에서도 같은 계열인 33장본과 84장본은 상호 우열을 정하기 어려울 정도 각기소장(各其所長)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대중성의 차 원에서 논지(論之)하자면 역시 84장본이 그 유여(裕餘)한 분량과 함께 일반에 가장 많이 회자되고 애독되어 왔음도 역시 부인치 못할 일이 었다. 동시에 역시 서계서포(西溪書鋪) 다가서포(多佳書鋪) 등에서 출간된 판각본 형태가 20세기 벽두에까지 존재하면서 춘향전의 대단원을 장식한 셈이 되었으니, 이 완판 84장본 열녀춘향수절가야말로 방가위지(方可謂之) 춘향전의 집대성본 내지 결정본이라 하여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제 이 84장본 춘향전을 강의 내지 연구하는 이들에게는 최우선적으로 정확한 원전 읽기가 선무(先務)일 밖에 없다. 이를테면 두루뭉술하게 수용한 전반의 대의(大義)만으로 작품론을 전개해서는 곤란하고, 정독(正讀)과 정독(精讀)에 일단의 노력을 경주하는 일이 크게 선요(先要)된다는 말 이다. 그래야만 바로 작중에 잠복된 진정한 속내평 및 내밀한 메시지 까지 제대로 요해(了解) 가능함은 췌언할 나위가 없다. 요컨대 해당 텍 스트에 대한 바른 읽기가 춘향전 담론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마당에 더 이상 미제(未濟) 어구의 해결은 그 기대가 잠깐 난망 해 보일 수도 있으나, 전고(典故)의 천착을 통한 구색(究索) 내지 암중 모색(暗中摸索)에 대한 더 큰 관심과 경주(傾注)라야 온전하고 튼실한 강독 및 연구도 기약이 가능하다.
Abstract
<Chunhyangjeon> is Manuscript, A woodblock, Typeface etc. There is no original version anyway. There are dozens of numbers in Different. During countless Chunhyangjeon In terms of rhetoric also Jeonju Woodblock is in the lead Among them, the same series <33 shots> and <84 shots> is There ar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that it is difficult to set a good rank. But in terms of popularity, The masses also read the most with plenty of sheep. So Researchers of <84 shots Chunhyangjeon> should be given top priority and accurate reading. There is no general work theory. Efforts are needed to peruse. Only then can we know the true meaning of the work. In short, correct reading of works becomes the basis of discourse. No more vocabulary should be left unanswered. Deeper study will find a solution.
참고문헌 (16)
- "古文眞寶", ~
- "後漢書", ~
- "梁書", ~
- "西遊記", ~
- "千字文", ~
- 柳振漢, "가사춘향가이백구 歌詞春香歌二百句", ~
- 강경호, "열여춘향슈졀가" (1990), 교학연구사
- 김동욱, "춘향전연구" (1976), 연세대학교출판부
- 김석배, "춘향전의 지평과 미학" (2010), 박이정
- 김진영, "춘향전전집4" (1997), 박이정
- 김창룡, "열녀츈향슈절가라" (2017), 한성대학교출판부
- 김현룡, "열여춘향슈졀가" (1996), 아세아문화사
- 민제, "춘향전" (1994), 중앙대학교출판부
- 설성경, "춘향전" (1995), 고대민족문화연구소
- 이가원, "춘향전" (1958)
- 이석래, "역주춘향전" (2009), 범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