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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민족동화정책과 부산 서양화단의 형성 연구- 조선미술전람회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Formation of Japan’s Ethnic Assimilation Policies and Busan Art Group - About the Joseon Art Exhib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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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역사학

초록

한 시대의 미술은 그 시대의 역사를 반영한다. 따라서 당대의 미술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술적 관점과 함께 역사적 관점을 함께 이용해야 한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부산 지역의 미술을 연구할 때, 미술적 관점에만 치중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는 자료의 부족 등과 연계되어 부산 서양화단의 성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를 낳았다. 상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논문은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의 민족동 화정책이 조선미술전람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이에 대해 부산 화단이 어떻게 반응하였는지를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 출신의 조선미술전람회 입선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더불어 부산미술전람회를 통하여 부산 지역의 서양화단이 어떻게 성립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부산 지역의 화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일제의 민족동화정책에 대응 했음을 알게 되었다. 임응구 등은 그것에 철저하게 순응하였고, 기의벽은 사회주 의에 기반을 두고 저항하였다. 우신출은 부산의 독자성을 강조하였고, 서태로 등은 정물화를 그리며 시대에서 비켜나 있었다. 한편 양달석은 조선의 농촌과 민중을 그려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다. 이렇듯 다양한 움직임은 해방 이후 부산 서양화단의 독자적인 흐름의 배경을 이루었고, 이후 형상미술을 중심으로 하는 향토적 리얼리즘을 탄생시키는 밑거름이 되었다.

Abstract

Art of an age reflects the history of that time. Therefore, to understand contemporary art properly, both its artistic point of view and its historical point of view must be used together. Nevertheless, it is true that until now, when we studied art in Busan, we focused only on the artistic point of view. Such a problem had to do with the lack of materials, which led to a limitation in the understanding of the formation of a group of Busan artists. The above the Chosun Governor-General's office this paper are Japanese occupation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 of ethnic assimilation policies, Busan, about this, and about the Joseon art exhibition, Studied how response to a group of art. To that end, the research was carried out on the winners of the Joseon Art Exhibition from Busan. In addition, through the Busan Art Exhibition, we saw how the group of Busan artists formed. As a result, I found out that Busan painters responded to Japanese national assimilation policies in various ways. Lim Eung-gu and others thoroughly adjusted to it. And Ki Ui-byuk resisted based on socialism. Woo Shin-chul emphasized the uniqueness of Busan. Seo Tae-ro was out of the way of the times, drawing still life. On the other hand, Yang Dal-seok tried to portray the reality of Joseon's farming villages and people. The diverse movements formed the background of the Busan artist group's independent trend after liberation, and then paved the way for the birth of the native realism based on the form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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