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베트남 패망시기 한국군의 인도주의적 구호활동
The humanitarian relief activities of the Korean Forces during the period of the South Vietnam’s colla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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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1975년 4월 남베트남 패망당시 한국정부의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고찰한 연구이다. 당시 한국정부는 남베트남의 지원요청을 받고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을 결정했다. 정부 정책은 ‘순전히 인도주의적 차원’에 한정했으며, 그 내용은 세가지였다. 첫째 남베트남에 구호물자 전달, 둘째, 남베트남의 전시 피난민 수송지원, 셋째, 한국 대사관 및 교민 철수 지원이었다. 한국정부의 지원정책은 해군에 의해 이행되었다. 해군은 상륙함(LST) 2척으로 구성된 수송분대를 편성하고, 남베트남에 파견했다. ‘75십자성계획’ 또는 ‘십자성작전’으로 명명된 당시 해군의 구호작전은 한국정부와 군이 최초로 실시했던 해외 난민구호 및 교민철수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다. 십자성작전으로 한국정부가 제공한 구호물자가 남베트남에 무사히 전달되었고, 한국교민과 베트남 난민 등 1335명이 부산에 무사히 도착했다. 한국정부는 이들을 위해서 난민구호소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난민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운영의 경험을 갖게 되었다. 십자성작전은 건국이후 자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의무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이었다는 점에서 충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정부의 인도주의적 정책결정을 군을 통해 실행했다는 점은 정부와 군의 협조체계에 대한 중요한 선례로써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민철수의 효과적 수단 강구, 파견부대의 지휘체계 정립, 제대로 된 정보수집과 분석 노력 등은 향후 유사사례 발생 시 개선해야 할 부분임도 확인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is a research on the humanitarian relief activities of the Korean government around the South Vietnam's collapse period. At that time, The government of ROK was received request by the South Vietnam government. And Korean government decided to support the policy for South Vietnam. But Korea government policy was limited to purely humanitarian level. These are as follows. First, transferring to South Vietnam of aid goods, second, transport support for the refugees, third, support for withdraw of the Korean residents abroad and embassy. The Korean government's support policy was performed by the Navy. The Navy had organized squad which was consisted of two landing ship(LST), and the Squad was dispatched for South Vietnam. It was called with a “75 Sipjasung plan” or “Sipjasung operation”. The result of operations, aid goods were delivered safely to South Vietnam, and it arrived 1335 persons including the Korean residents abroad and Vietnamese refugees at Busan port safely. This Non-combatant evacuation operation(NEO) was the first case of Korean Government and Korean Forces in Korean history. But related study is not proceed until recent. "Sipjasung operation" have a significance as the first overseas NEO case. In the future it seems to need further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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