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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식문화 지속과 변용

The Sustenance and Variation of Korean Food Culture from the Period of Enlightenment to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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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의 식문화에 대한 지속과 변용에 관한 논문이다.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그런대로 식문화에 관한 문헌이 있으나 일제강점기에 와서는 특히 외식과 관련하여 언급한 논문이 적은 편이다. 그러므로 이 논문이 처음 의도한 것에 비해 빈약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편의 선학연구에 의존하면서 필자 나름대로 객관적인 고찰을 하려고 한다. 우선 ‘식문화의 지속과 변용’이라는 주제에 들어가기 전에 ‘몇 가지 식단의 원류고’를 언급하고자 한다. 이것은 본문에 접근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작성된 것이다. 그리고 식문화의 지속과 변용에 있어 일제강점기 일본은 한국의 식문화를 동화시키려고 노력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일본식당이 생겨나고 뿐만 아니라 왜간장, 왜된장 등 가공 공장이 생겨나 이로 인해 한국인 중에 일부는 일본식의 간장이나 된장에 맛을 들여 변화를 가져온 이도 있다. 하지만 중류이상의 부유층에 있어서는 다소 외식음식이 수용되어 있기는 하나 일반인에 대해서는 식민지시대 일본인의 식문화의 강압적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연 반영되지 안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인의 전통적 음식문화는 한국인의 미각과 조미료를 기반으로 하여 변용없이 계승되었다는 점 또한 지적할 수 있다.

Abstract

This paper aimed to verify its sustenance and variation of Korean food culture during the Japanese colonization (1912~1945). Under the domination of Japanese imperialism not only the use of Korean language was prohibited in speaking as well as writing, but also food culture was enforced to assimilate into that of Japan. Reviewing the history of developing utensils of cooking, there are lots of them eventually settled in Japan, which were introduced from the ancient Korea. However, some considerable variations of Korean food culture have given rise to since Japanese colonization in 1910. It is necessary to note what and why made it changed. It is also necessary to examine deliberately what made it possible to sustain Korean traditional and indigenous food without assimilation into the style of Japanese food in such circumstance. With regard to the characteristics and tastes and flavors of Korean food, this study attempted to learn the differences by comparison with those of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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