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신앙대상과 신앙호칭에 대한 담론 고찰
The Study of Discourse related to the Object of Faith and the Name of Faith in Won-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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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신앙대상에 대한 여러 가지 담론의 배경에는 가장 기본적인 요인이 있다. 신앙의 대상과 그 대상을 부르는 신앙호칭의 차이이다. 때문에 원불교 초기부터 많은 변천과정을 거쳐 현재의 신앙의 대상과 호칭으로 정착되는 듯 보이지만, 이와 관련한 담론 또는 논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의 신앙대상과 신앙호칭의 차이를 극복하며 종교의 신앙성 확립을 위한 담론들은 세 가지 양상으로 전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첫째 원불교 교명과 일원화하며 간결성과 대중성 등을 강조한 ‘원불님’이라는 신앙호칭에 대한 제언을 하는 것이다. 둘째‘법신불 일원상’ 또는 ‘법신불 사은’이라는 병렬적인 언어가 아닌 공식적인 신앙대상을‘법신불’로 하며, 이미 보편화되어 있고 대중적 감성을 담을 수 있는 ‘부처님’이라는 신앙호칭으로 하자는 입장이다. 셋째 원불교 『정전』의 표현대로 유지하되 교학적인 해석과 설명을 통해 그 당위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담론 등으로 구별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담론 등은 원불교 신앙성에 대한 고찰과 더불어 교학적인 발전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이 되고 있으며, 세계 교화를 비롯한 다양한 측면에서 필수불가결한과정으로 의의를 가진다. 또한 향후 신앙의 대상과 호칭에 대한 담론이 열린 태도와 분위기속에 지속된다면 원불교 신앙 문화의 성숙과, 이 밖에 많은 교리해석과 관련된 담론이나 논쟁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Abstract
There are basic elements in the study of discourse related to the object of faith in Won-Buddhism.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addressing the object of faith and the name of faith. It might seem that the object of faith and the name of faith has been established throughout many transition process since the beginning of Won-Buddhism, however, the discourse and the controversy of this matter has been continuously ongoing until these days. Despite the difference in addressing the faith, the discourses on establishing the characteristic of religion’s faith has been developed into 3 aspects. First, unifying with the name of Won-Buddhism; it has been proposed to use the name of the faith ‘Won-Bul-Nim (Won Buddha),’ which emphasizes the conciseness, popular appeal, etc. Second, instead of using redundant term Bup-Shin-Bul Irwŏnsang (Dharmakāya Buddha, Irwŏnsang)’ or ‘Bup-Shin-Bul Sa-Eun (Dharmakāya Buddha, the Fourfold Grace), there is a stance on officially using the object of faith as ‘Bup-Shin-Bul (Dharmakāya Buddha)’ and using ‘Bu-Cheu-Nim (Buddha)’ as name of the faith, which is generalized and has a popular sentiment to the public. Third, maintain the expression as in The Principal Book of Won-Buddhism, but grant its imperativeness through doctrinal interpretation. These discourses play important roles in developing the study of Won-Buddhism’s characteristic of faith as well as doctrinal development in scholastic field; it is an essential process in globally spreading the doctrine and carries a significance in other aspects of development. In the future, if the discourses on object of faith and name of faith continues with an open attitude, Won-Buddhism’s faith culture will mature and will provide active opportunity of discussion in other related fields such as in doctrinal interpre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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