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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60~1970년대 사유의 돌파구로서의 중국 문화대혁명 이해 -리영희를 중심으로-

The Interpretation of the Chinese Cultural Revolution as a Breakthrough of Thought in South Korea in the 1960s and 1970s -Focusing on Lee Yeu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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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말 중국에서 발생한 문화대혁명은 당시 한국 사회의 협소한 사상지평에 충격을 주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했다.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은 리영희였다. 그의 주장은『전환시대의 논리』를 통해 확산되었지만, 이미 1960년대 말 조선일보 외신부장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그의 독특한 중국관이 형성되었다. 문화대혁명은 봉쇄된 사유의 공간을 돌파하여 새로운 사고를 가능하게 하고, 조건이 부재한 상황에서 미리 당겨진 예견된 논쟁을 준비하는 역할을 하였다. 리영희의 문화대혁명 이해는 새로운 인간형을 중심으로 주장되었고, 이는 자리를 찾지 못한 언어의 한계를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사회주의의 모순을 규명하는 중요한 함의 또한 담고 있었다. 리영희가 멈추어 선 자리를 다시 더 진전시킬 수 있는 요소 또한 리영희의 사유 속에서 찾아낼 수 있다.

Abstract

The Chinese Cultural Revolution in the late 1960s was an important moment for the impact of Korean intellectuals to overcome ideologically restricted domain for the development of social theory. That moment was most actively utilized by Lee Yeung-hee. Though his thoughts were disseminated nation-wide with the publication of his Logic of Transform ative Periods, his viewpoint on contemporary China had been already founded during his years as the foreign news editor of Chosun-Ilbo. The Chinese Cultural Revolution made it possible to open up new ground in social thought and to prepare polemic for an anticipated future. Though his arguments on the Cultural Revolution focused on the new model of humanity, they contain valuable implications for the investigation of socialist contradictions. We may find important elements within his ideas on the Cultural Revolution that helped him overcome his internal limitations to understand hi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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