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의적 연극치료 연구-제닝스와 존스를 중심으로
Study on the Ritual Dramatherapy: focused on Jennings and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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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연극은 자체적으로 치료의 효과가 있다. 연극치료는 이러한 특성을 지닌 연극예술을 치료를 위해 의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예술치료의 한 종류다. 연극의 종합 예술적 특성만큼이나 연극치료는 모델이 다양하다. 그 중 하나가연극의 기원으로 간주되는 제의에 초점을 맞추고 제의의 치료적 성격을 강조한 제의적 연극치료 모델이다. 본 연구는 제의적 연극치료란 무엇인지 이를 이론과 실제의 측면에서 규명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제의적 연극치료의 개념과 범위, 가능성을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제닝스와 존스의 이론과 사례를 소개하는 것이다. 연구 내용은 제의와 연극치료의 공통점을 밝혀 어떻게 제의가 연극치료와연계가 가능한지 탐색하고, 제의적 연극치료가 추구하는 연극적 방식이 재현이 아닌 체현이라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제의적 연극치료의 실제에서는 제닝스와 존스가 임상에 적용시킨 방식을 살필 것이다. 존스의 제의적 연극치료는제의의 범위를 넓혀 일상에서 벌어지는 의례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일상의 모든 양태가 연극적이라는 예브레이노프 및 터너의 견해와 유사하다. 제닝스의제의적 연극치료는 잔혹연극의 이론을 기반으로 연극의 제의성을 탐구하여 새롭고 낯선 언어와 오브제를 사용하여 대립물의 대화와 화해를 이끌어내는 방식을 취한다. 갈등이나 고통은 파괴를 거쳐 형이상학적 통합이라는 내적 치료에 이르게 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두 전문가의 이론과 사례만을 제시하고 있다. 차후 연구에서 스노우와 미첼의 연구 나아가 본 연구자의 임상에서의 적용 결과를 제시한다면 제의적 연극치료의 모델의 효용성을 좀 더 분명하게 밝힐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제의는 과거의 원시적인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엄연히 치료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과 심리적 효과를 연구하여 연극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제의적 연극치료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한, 살, 원)풀이가 필요한한국사회에서 제의적 연극치료는 상당히 유용하리라고 판단된다. 향후 연구에서 한국형 제의적 연극치료의 모델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이다
Abstract
The theatre has itself the effect of curing. That is why the dramatherapy actively uses the theatre as a medium of therapy. There are diverse types of dramatherapy models since the theatre is a composite art. This study focuses on the ritual model as one of these models. The ritual dramatherapy underlines the role of curing in the rite based on the shamanism. Our purpose is to clarify a theoretical aspects on which the ritual dramatherapy is founded. In this study, we firstly explor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hamanism and dramatherapy; which points of shamanism is related of the dramatherapy. Then, we explicated that the ritual dramatherapy pursuits the embodyment, not the representation. Lastly, we sought the possibility of expanding this model through some clinical cases of Jones and Jennings. The ritual dramatherapy of Jones focuses on the daily rite instead of the shamanism. This is similar to the thought of Evreinov or Turner that all aspects of our daily life are theatrical. Meanwhile, the ritual dramatherapy of Jennings reconciles the opponents through new language and objects. The conflicts and anguishes are reached to the metaphysic integration, in other words to the state of healing, through the destruction. However, this study deals with mainly the theory, so that clinical cases of only two researchers were presented. In the future work, we will explore the Korean ritual model using the elements of shamanism. The shamanism is not just on the primitive ages. Today, Korean society somewhat contains collective mental problems and we need a certain rites. If we show the clinical effectiveness of the ritual model through the clinical cases, this model can be applied to the Korean society as “Salp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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