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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에서 통찰로, 객관에서 상상으로 그리고 그 바깥으로
―From data to insight, from object to imagination and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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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초록
이강백과 이상란은 오랜 인터뷰를 통해, 이강백 희곡의 진실을 규명하려는 일련의 노력을 경주했다. 그 노력은 한 편의 저술로 세상에 나왔는데, 이 저술은 이후 이강백 희곡의 특징을 규명하고 작가관을 통찰하는 데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해당 저술을 읽고 그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대담집 『이야기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이 이야기를 만든다』에 대한 논평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 대담집은 기존 대담이 추구하는 자료나 증거 혹은 객관적 검증이나 사실 확인을 넘어, 한 극작가와 비평가의 상상력과 그 담론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이 대담집이 그동안 정체되었던 이강백 연구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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