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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사용된 천연염료의 한의학적 활용 가능성 고찰

A Study on the Therapeutic Usage of Natural Pigments in the Jose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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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의학

초록

Objectives : 조선 시대에 염색에 사용된 천연 염료가 심미적인 용도 이외에 의학적인 활용 가능성도 있었음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Methods :『山家要錄』, 『閨閤叢書』, 『林園經濟志』에 기록된 천연염료의 약성을『本草綱目』,『東洋醫學大辭典』,『中藥大辭典』을 토대로 氣味와 效能主治를 분석한 후, 주로 어떤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지와 외용을 겸하는지를 살폈으며,『東醫寶鑑·皮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의학적 효능을 검토하였다. Results : 여러 문헌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총 47개의 염료를 검출하였으며 다수의 약물들이 차가운 성질과 苦味의 약성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해당 약물들은 대부분이 각종 피부병 및 蟲病을 치료하고 解毒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었다. Conclusion : 약성과 효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본 결과 조선시대에 염색에 사용된 약재들은 염료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피부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내므로 당시에 의학적인 목적을 지니고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Abstract

Objectives : This study examined the possibility of therapeutic application of natural pigments in the Joseon Period other than aesthetic purposes. Methods : The medicinal properties of natural pigments as written in the texts Sangayorok, Gyuhapchongseo, Imwongyeongjeji were searched and analyzed in the texts Bencaogangmu, Encyclopedia of Eastern Medicine, and the Encyclopedia of Chinese Medicinals focusing on their Qi, flavor, effects and application. Of the conditions they treated, we examined whether they treated skin conditions using external application. The Korean Medical effects of these pigments were examined based on the content of the skin chapter of the Donguibogam. Results : We were able to extract 47 kinds of natural pigments, most of which had cold nature and bitter tasting properties. In addition, most of the pigments had the effect of treating skin conditions, illnesses due to micro-organisms, and of detoxifying. Conclusions : After consideration of medicinal properties and effects of the herbs that were used as pigments in the Joseon period, it could be concluded that as these herbs not only function as pigments but also hold properties that prevent skin conditions, their therapeutic functions could have been considered when using them as pig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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